`유목민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2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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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목민 이야기에 관한 에세이 입니다.
목차
서두
만리장성
뮬란과 훈족
징기스칸
한국인과 유목민 콤플렉스
결미
본문내용
만리장성 달의 높이에서 보이는 단 하나의 축조물. 중국대륙의 만리장성이다. 시황제에 의해 축조된 이 거대한 성은 수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오늘날에도 관광객들은 북경의 교외에 있는 팔달령에 올라서 장성을 구경한다. 이러한 거대한 축조물은 언제부터 쌓았을지는 정확하지가 않다고 한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러한 거대한 축조물은 짓는데 수많은 인력이 동원되었고 희생 또한 엄청났을 것이다. 이렇듯 거대한 희생을 감수함에도 불구하고 지배자들이 축조를 강행하였던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지배자의 위세를 뽐내기 위함? 허세? 그것보단 시대적인 요구가 아니었다 한다. 그만큼 거대한 축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이나 인적으로 수많은 재원이 투입되어야 한다. 그러한 재원은 쉽게 조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흥망을 좌지우지할 만큼 엄청난 것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단순한 지배자의 허세에 의해서 진행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정주민들로 하여금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그것을 행하게 한 것. 그것은 바로 외부인의 습격에 대한 공포가 아닌가 한다. 수많은 외부인 중에서도 유목민의 습격은 더욱더 커다란 공포심을 가져왔을 것이다. 성벽 안에서 나름대로의 안정된 생활을 하던 정주민들로서는 정체모를 유목민족의 습격은 커다란 재앙이었음에 틀림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