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생강
- 최초 등록일
- 2007.01.2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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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지우 감독의 단편영화 생강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생강은 정지우 감독의 단편영화 작품이다. 이 영화를 우연히 한번 보고 수업을 통해서 또 한 번 보게 되었다. 단편영화인 만큼 내용은 짧았지만 짧은 내용 안에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은 다 담겨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처음 봤을 때와 두 번째 봤을 때 보고난 느낌은 무엇이 옭고 무엇이 그르다고 말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14분간의 짧은 길이에도 인물의 성격과 구체적 상황이 선명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친 화면으로 영상이 계속 되었으며 단편영화여서 일까 주인공들의 대화 이외에도 주변의 잡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고 있었다.
마치 영화가 아닌 며칠 전의 누군가의 일상을 찍은 동영상 같은 느낌이었다. 꾸밈없이 솔직해 보이는 그런 영상을 담고 있는 듯 해 보였다. 이러한 영상과 색깔만큼이나 메마른 일상을 여자 주인공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한 자잘한 일상... 그래서인지 14분간의 영상이 어쩜 더 와 닿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에는 삶의 리얼리티가 적절하게 배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의 초점은 한 아내이자 여성을 초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이 영화는 평범한 90년대의 가정을 이야기하며 카메라 시선의 엇갈림, 소리를 섬세하게 배치해 아내의 심리와 처지를 잘 어울리게 표현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개인적인 감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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