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문학]천하장사 마돈나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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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하장사 마돈나에 대하여 쓴글로
영화 감상문적 입장 뿐 아니라
성과 젠더에 대하여 생각해본 글입니다
한글문서로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Prologue-작품선정 이유
1.영화소개
2. 섹스/젠더의 이분법과 한계
3. 영화 속에 드러난 Step 1.(주관)
4. 섹스/젠더의 해체
5. 영화 속에 드러난 Step 3.(주관)
Epilogue-감상
본문내용
1.영화 소개
女子가 되고 싶은 少年
뒤집기 한 판이면 여자가 된다
씨름은 남자만 하는 줄 알았다
흥미로운 카피가 걸린 이 영화는 2006년 8월 31일 개봉된 코미디 드라마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이다.
2. 섹스/젠더의 이분법과 한계
생물학적 성(sex)이란 신체구조, 특히 성기의 생김새에 따른 남녀의 성 정체감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성기와, 호르몬, 생식기능, 유전자 등의 생물학적 요인의 차이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신, 심리구조 등의 본질적 차이이며 이로 인해 동소고금을 막론한 남녀의 차이 혹은 성적 선호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섹스와 젠더의 이분법으로 보자면, 섹스는 선천적이며, 자연적이며 내재적이다. 이런 관점에서 생물학적 차이가 있는 남과 여는 운명이므로 이러한 구조는 바뀔 수 없는 것으로 인정한다.
3. 영화 속에 드러난 Step 1.(주관)
주인공 오동구는 생물학적인 남자다. 힘센 남자. 그를 둘러싼 세상은 그에게 남성으로서의 젠더를 요구한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은 주인공이 방문을 닫고 몰래 거울을 보며 립스틱을 바르다가 타락한 권투선수인 아버지가 들어온 장면이었다. 나는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가 동구를 때리거나 크게 혼낼 것이라 당연히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큰 반대가 있었다.
4. 섹스/젠더의 해체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포스트 페미니즘보다, 쥬디스 버틀러에만 초점을 맞추어 보겠다. 그녀는 성 관념을 급진적으로 해체한다. 섹스와 젠더는 다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섹스와 젠더로 나누어진 이분법 자체를 거부한다. 심지어 보봐르가 말한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 는 것조차 이분법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성과문학을 듣는학생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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