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중국의 상관행이 물류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물류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상관행 7가지에 대해 그 핵심 내용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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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의 상관행은 여러 가지로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으며 그 상관행에 따라 물류측면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첫째, 중국은 창고의 소유권 구조가 우리와는 다르다. 중국의 물류창고를 살펴보면 기업별 자가창고 이외에 국유창고가 존재한다. 이는 사유재산의 구조개혁이 완전히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창고의 90%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국유창고를 화주가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탁계약이 아닌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창고 보유자는 이용자에 대하여 스페이스만 제공하고 창고의 운영 및 상품관리는 이용자의 책임인 것이다. 또한 국유 창고기업은 보관능력이 있더라도 운영측면에서 경영자원이 부족하다. 즉, 정보시스템의 도입이 늦어져 화주기업의 물류 니즈에 쫓아가지 못하는 실정에 있는 것이다. 일부 민간기업에서는 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별화를 기하고는 있으나 한정된 지역에서 거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재고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둘째, 물류단지와 관련한 상관행이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물류단지는 중앙정부 주도로 건설용지에 대한 정비를 하기위해 지방정부로 하여금 물류단지를 건설.정비하도록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연안지역은 생산자재물류단지, 제품물류단지, 수출물류단지, 국내배송물류단지 등 용도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지방정부가 명확한 목표를 갖고 물류단지를 정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중앙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무계획적으로 단지를 개발하는 곳도 적지 않다.

참고 자료

『중국물류의 기초지식』日通總合硏究所 著, 박찬익 역, 한진물류연구원 감수,
범한출판사, 출판일 2005년 1월 20일 p.216-p.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