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 문화] 내 삶에 영향을 준 동화 - 오세암

소개글

`오세암`이라는 동화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15억의 제작비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좋은 작품이지요.
아이,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채봉 작가가 대학을 다니며 글을 쓰기 시작한 20대 중반 무렵,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동화가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였다고 회고 했듯이, 나 또한 어린 왕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시절의 정채봉 작가와 비슷한 나이가 된 지금, 난 정채봉 작가의 동화를 통해 다시금 세상을 보고, 생각하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내 삶에 큰 영향을 준 동화는 정채봉 작가의 『오세암』이다.

[줄거리]
  눈을 감은 소녀 감이와 다섯 살의 어린 소년 길손이에겐 서로가 세상의 전부다. 엄마의 기억이 없는 길손이의 평생소원은 한번이라도 엄마를 가져 보는 것. 둘은 어디 있는지 모를 엄마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10월 하순의 설악, 길손이가 앞 못보는 누이 감이에게 다정하게 아름다운 산속 풍경을 설명해 주며 산길을 오르고 있다.
막 추운 겨울이 시작되려는 즈음 한 마을에서 머리에 머리카락씨만 뿌려진 설정 스님을 만난다. 마을로 시주를 갔다 산사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어린 남매를 만나게 된 설정스님은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는 철없는 소년 길손이와 길손이를 닮은 개 바람이, 그리고 감이를 측은한 마음으로 보살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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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정채봉, 2003,「오세암」, 파랑새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