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신화 감상,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1.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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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몽신화를 읽고 전반적인 감상과 더불어 안의 내용을 비평하였습니다.
(짧은 쪽글 형식입니다.)
쪽수: 2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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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몽신화를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저 아 그런가보다 하고 여기며 읽었기 때문에 이번 과제인 주몽신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함에 있어서는 그다지 지난번에 읽은 내용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주몽신화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이번 계기를 통해서 책의 내용에 대한 나름대로 비판적인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았다.
주몽신화의 처음은 고구려의 위치와 같은 것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부분에서는 그냥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후 언급되는 주몽의 출생과 관련한 여러 가지 주몽의 출생과 관련한 가계에 대한 언급과, 난생 모티브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신이한 사건들 그리고 그 후 금와왕의 여러 아들들과 겪게 되는 갈등(주몽의 시련) 이런 부분을 보면서 먼저 처음 느낀 점은 ‘신화니 뭐니 하는 것들은 다 이런 구조인가?’ 하는 느낌이었다. 하늘의 아들인 해모수와 수신의 딸인 유화의 결합, 이것은 나름대로 지상과 천상의 결합으로서 주몽의 건국을 정당화 하면서 주몽이라는 한 나라의 시조를 신성화 시키는 것으로 느껴졌다. 뭐 이 부분은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나름대로 농업과 수렵 중심의 경제활동이 이루어졌을 듯한 그 시대에, 하늘(태양)과 물이라는 이미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짐작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뒤로 이어지는 주몽의 출생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난생모티브, 그리고 그 알이 버려지는 가운데서 새와 짐승들이 그 알을 지켜주고, 햇빛이 따라가서 비추었다는 이 이야기에 있어서는 의문이 간다.
왜 하필 주몽은 알에서 태어나야 했을까? 주몽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나름대로 기존 질서를 거부하고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려 한다는 점에 있어서, 그리고 또 보통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라는 것은 머리로는 이해가 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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