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청연
- 최초 등록일
- 2007.01.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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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연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세가지 시각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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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33분이라는 짧은 상영시간 안에 참 많은 것을 닮고 있는 영화... 영화 하나로 이런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니 감독의 힘, 배우의 힘, 시나리오 작가의 힘이 굉장하다.. 영화가 개봉될 당시부터 친일이다, 아니다 로부터 실존 인물 박경원을 소재로 하여 많은 이슈를 몰고 왔던 영화였던 만큼.. 상영할 때에도 매우 보고 싶었지만 보지 못했고 비디오로나마 드디어 접할 수 있었다..
첫째는... 인간의 강한 의지력을 느낄 수 있었고, 둘째는... 페미니즘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었고, 셋째는... 일제 시대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일제 시대의 아픔을 그린 영화는 흔하지 않다.. 그 소재 또한 식상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그것을 직설적으로 그려내고 친일은 나쁜 것이라고 이분법적 사고로 규정짓기 때문에 영화 자체의 예술성과 인간으로서의 공감은 느낄 수 없다. 어려서부터 생각했던 것은... 내가 만약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는 유관순 같은 민족지사가 되었을 것인가? 아니면 친일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늘 결론이 나지 않는 질문이었지만...
이 영화의 박경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친일이라면.. 친일일 수 있는 행위를 한다.. 일제의 밑에서 비행을 배우고 일제의 돈으로 비행을 하며 마지막 비행은 일장기를 달고 비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영화는 그렇지만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음을 보여주려는 듯이 엔딩 장면을 경원이 조선에 가서 우리 민족들을 만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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