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에서 말하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의 모습은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한국 사회파워 엘리트 대해부’ 에서 보듯이 집중형->강한 집중형->분화형->해체형으로 변하였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학연, 지연, 혈연 중심의 사회에서 학력 위주의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의 변화이다. 전통 명문 고등학교 출신의 엘리트들이 점차 낮아지고 신흥 명문 고등학교 출신의 엘리트들이 점차 늘어났다. 또한 영남과 호남의 엘리트 비율이 3배 가까이 차이가 났으나 현재는 호남출신의 엘리트들이 많이 늘어 영남과 호남의 차이가 점차 줄고 있다. 이렇게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에서는 우리사회가 점차 개방형으로 바뀌면서 학연, 지연, 혈연 중심의 사회를 벗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사회가 폐쇄적인 학연, 지연, 혈연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다. 과거 사회에서 비해 많이 나아졌을 뿐 신흥 명문 고등학교가 강남에 집중 되어 가고 엘리트들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에 대다수 모여 사는 이른바 엘리트들이 모여 살고 배출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듯 보인다. 현재 강남의 집값이 수억, 수십억에 이르고 강남 8학군에서 어떻게든 자녀를 고등학교에 진학 시키려는 모습이 현재 우리나라 사회이다. 서울 고교 평준화라고 하지만 과연 그런지 의문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통령 재임기간 때 대통령 모교 출신들이 공직 엘리트 자리에 있던걸 보면 확실히 아직은 여전히 그대로 인 듯 보인다.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실제 개각 인선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출생지이고, 그 다음이 대학이었다’고 말하여 우리나라가 지연, 학연, 혈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엘리트가 서울대 출신의 사람들이다. 서울대 들어 갈 정도의 실력과 누구보다 똑똑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과연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출신과 다른 대학 출신이 그 정도까지 서울대에게 열세일까 하는 의문이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 능력이나 실력 등 모든 것이 비슷하다면 자기와 관련 있는 사람을 쓰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너무 학연, 지연, 혈연만 따지고 사람을 쓴다면 능력이 되지도 않는 사람이 높은 위치에 자리하게 되고 밑에서의 불만은 커지며 과연 그러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 그 일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과거사회보다 폐쇄적인 사회에서 나아지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폐쇄적인 사회에서는 벗어나지 못하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