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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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일고 쓴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받았으면 합니다^^
목차
서
본론
결
본문내용
Ⅰ. 序
우리는 흔히 은행이라면 이자를 통해 유지되는 기관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이자측면은 우리가 은행에 저축을 할 때에 고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하나의 기업 혹은 돈을 필요로 해서 은행을 찾았을 때 우리들은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신용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아울러 중요한 것은 돈을 빌리는데 있어 내가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갚아야 하며 그러할 가능성이 있을 때 은행은 거기에 대한 마지막 절차로 보증(다른 사람에 의한 보증 혹은 나의 다른 재산)을 걸치게 된다. 이처럼 은행은 기업처럼 이윤을 중시하는 기관이면서 돈을 필요로 한 다수보다는 돈을 필요하지만 갚을 능력이 있는 소수를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 가난한 사람에게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은행을 만든다고 하면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일축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설립한 그라민 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즉 오로지 신용만을 믿고 돈을 빌려준다. 이 은행은 방글라데시 전역에 1,175개의 지점을 두고 240만 명에게 약 3조 3천6억 원을 융자해주고 있으며 100%에 가까운 대출 상황율을 유지하여 93년 이후 흑자로 돌아선 튼튼한 금융기관이다. 대학 강단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다가 굶어죽는 사람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론에 환멸을 느껴 가난 없는 세상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한 저자는 기존의 편견에 맞서 싸워 스스로의 신념이 옳다는 것을 생각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가난을 이기기 위해서는 조건 없이 주어지는 단발성의 자선보다는 모든 경제활동의 출발점인 인간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편안한 대학교수직을 버리고 이념이 아닌 제도로 `가난`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온 저자의 진심어린 글들이 마음 깊숙이 와 닿는다.
Ⅱ.본론
“인간이 달에까지 가는 세상에 어째서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지은이의 첫 페이지에 써진 말이다. 이 한마디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는 듯 했다. 경제학 교수였던 그가 바라볼 때 경제가 발전하고, 기술문명이 발달해 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난과 빈곤이라는 문제는 해결되어야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러하지 못했다.
그가 살고 있던 방글라데시에서는 1970년대에, 가난이라는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굶어죽는 사람들이 도처에 널린 그런 현실이 눈앞에 펼쳐졌던 것이다. 그는 이러한 현실에서 경제학이 가진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조화에 감탄이 전혀 적용되지 않음을 보고 경제학의 모든 이론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