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us LS 개발 스토리 2탄
- 최초 등록일
- 2007.01.0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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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LS 개발에 부과된 두가지 사명 : 수익의 확보와 브랜드 가치의 향상
- 역대 LS가 계속 지켜오던 ‘1플랫폼 1엔진’전통 타파
- 수익을 확보하는 베이스차와는 별도로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 차종 투입
① 롱휠베이스 추가
②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파워트레인 도입 검토
2. LS 개발 과정
- 아사히가 지휘하는 엔진개발팀, 2001년말 LS 개발 논의 시작
- 2003년 5월, 배기량 등의 기본 요건 만족시킨 선행 엔진 완성,
V8 4.6L 엔진이라는 기본 골격 확정
- 높은 동력 성능과 낮은 연비를 고차원으로 양립시키기 위해
3대째 LS때 논의된 실린더내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직분 엔진
진화 필요
⇒ 직분과는 별도로 포트 분사 인젝터 장착해 직분 엔진의 약점 극복
- D-4S 기술(저∙중부하시에 두개의 인젝터 사용해 연소 안정화,
고부하시에 직분 엔진 특유의 높은 성능 발휘), 05년 8월 발매
Lexus GS에 탑재하는 V형 6기통 엔진에 적용 결정
- 2004년 2월, VVT-iE를 탑재한 시작차 테스트 결과
⇒ 덜컹거리는 이음(異音) 발생, LS 기준에는 미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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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익의 확보와 브랜드력의 향상. LS에 부과된 두가지 사명을 이루기 위해, Toyota 자동차에서 LS의 치프 엔지니어(CE)를 맡은 요시다 모리타카(吉田守孝)는, 역대 LS가 계속 지켜오던 ‘1플랫폼, 1엔진’이라는 전통을 굳이 버렸다. 수익을 확보하는 베이스차와는 별도로,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 차종을 투입한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롱휠베이스이며, 다른 하나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파워트레인이었다.
- 요시다(吉田)는 엔진 개발 부대와의 협의에 즈음하여,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상을 이야기했다.
- ‘이런 이유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베이스 엔진과는 다른 엔진을 탑재하고 싶습니다’
- 이 순간, 엔진 개발 부대의 눈빛이 험악해지고 차가워졌다. 요시다에게는 회의실의 온도가 갑자기 2~3℃ 내려간 것처럼 느껴졌다. 엔진 개발을 지휘하는 아사히 테츠하루(旭哲治)가 요시다의 진의를 짐작할 수 없어 질문했다.
- ‘요시다씨, 다른 엔진이란 어떤 것입니까?
- ‘베이스 엔진보다 배기량을 증가시키고 싶습니다’
- ‘V8 그대로?’
- ‘예, V8 그대로’
- ‘그렇다면, 개발 중인 V8 엔진이라도 좋을 것 같은데요…’
- ‘좀 더 달리게 하고 싶다는 것과, 차이화(差異化)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차이화? 하이브리드로 한 단계에서, 이미 차이화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 ‘그렇긴 하지만, 좀 더 순수하게 엔진 자체에서 차이화하고 싶습니다. 누가 어디에서 보더라도 정진정명(正眞定明), 최고의 파워트레인이라고 알 수 있듯이’
- 요시다의 단호한 어조에는 그 결의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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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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