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도 지나치면 병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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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6년도에 제가 읽고 쓴 긁이구요..저는 여기서 만점 받았습니다.
좋은 성적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나름대로는 수줍음을 타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무언가 해결책을 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책을 빌려 놓고 한참동안 보지 못했는데 시험 기간이 끝나고 잠시 잊고 있었는데, 임상심리학 시간에 교수님께서 책 뒤에 참고 서적을 말씀하시다 이 책을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책이 생각나게 읽었다. 처음에는 pops-psychology라서 어려운 전공서적을 읽듯이 읽어야 할지, 아니면 쉬운 대중적인 책을 읽듯이 읽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읽다 보면 해결이 날거 같아서 얼른 읽어 보았다.
이 책의 표지에는 ‘수줍음’이라고 나왔었지만 뒤로 갈수록 사회 공포증의 인지치료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했다. 책의 앞에서 분명히 수줍음과 사회공포증은 다른 것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지만 책의 방향은 사회공포증 그리고 인지치료로 흘러가는 듯 했다. 최근에 나는 임상심리학 수업을 듣고 있어서 Beck의 인지치료에 대해서 얼마 전에 알게 되어서 조금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초반에는 사회공포증에 대한 증상 그리고 DSM-IV와 같은 진단기준 그리고 이런 문제를 겪는 이유에 대해서 나왔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배운 한국 중국 일본의 특징적인 사회공포증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 책의 저자도 어디까지를 전문적인 내용을 담아야 했는지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공포증의 증상에 대해 나열하였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보통의 수줍음과 사회 공포증은 어떤 다른 면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공포증을 진단하는 기준에도 엄격한 기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의 아시아 국가에서만 나타나는 ‘내가 있음으로 다른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지도 몰라’라는 생각은 나도 가끔씩 들 때가 있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다른 서양 국가들도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후천적으로 태어나면서 교육받는 사회 규범적인 내용이었다. 책에서 간단히 나왔던 것을 조금이나마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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