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학습혁명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12.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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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습혁명 보고서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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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정한 교육의 길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은 나에게 처음 이 수업을 선택하게 하였다. 교육 그것은 내4가 지금까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것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교육제도와 그에 따른 불합리적인 시행들이 나와 우리시대의 수많은 학습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었는지 알려하지 않았다. 아니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교육의 이해’ 시간을 통해 교육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개구리 이야기’와 ‘학습과 교육의 차이’가 그것이다. 하지만 정작 이 『학습혁명 보고서』는 한번도 제대로 읽어보질 못했다. 한번은 읽어보려고 했는데 쉽게 손을 놓게되었다. 그런데 나에게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진 것이다. 『학습혁명 보고서』를 읽고 서평을 쓰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 그것이었다.
『학습혁명 보고서』의 총체적인 서평은 다소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고 때론 “아하! 그렇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제 1부를 읽으면서 받은 느낌은 “답답하다”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이렇게까지 불합리하다는 사실에 약간은 흥분도 하였다. 특히 내가 아니 우리가 그동안 학습이 아닌 교육을 받아왔다는 사실에 억울하기까지 했다. 교육은 학습을 위한 보조활동이 되어야 하는데 교사의 일방적 지식전달로 나는 교육에 길들어져 왔던 것이다. 그래서 학습을 유도하는 한숭희 선생님의 교육방식에 처음에는 거부감과 막연함을 느낌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면서, 이 책을 다시금 읽으면서 나의 생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학습혁명 보고서』를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하고 또한 흥분시켰던 부분은 교실붕괴현상이다. 교사가 무너지고 교실이 무너지고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 그 권위와 의미성이 상실되고 있는 현실이다. 내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교실붕괴’라는 단어는 없었으나 그 조짐은 볼 수 있었다. 고등학교시절 한 친구가 “저거 어제 학원에서 배웠는데 무지 쉬운 거야.” “근데 저 선생님은 뭘 저렇게 복잡하게 설명하지?” 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그러면서 다른 수업 책을 꺼내놓는 그 친구의 모습을 보며 그땐 단지 그 친구가 예습을 잘 하는 친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이 ‘교실붕괴’의 조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의 해결책으로 『학습혁명 보고서』는 새로운 수업방식의 개발 그리고 교사의 꾸준한 공부와 교육부의 제도변화(이를테면 교과서의 폐지 등)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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