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의 제작과 봉안

소개글

왕의 초상 즉 조선시대 어진의 제작과정과 봉안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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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진 제작은 몇 단계로 나누어 고찰할 수 있다.....(正本設彩), 봉심(奉審), 장황(粧䌙), 표제, 봉안(奉安) 및 논상(論賞)의 순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어진의 제작 과정은 도사(圖寫) ․ 추사(追寫) ․ 모사(模寫)가 비슷하지만 초본을 내기까지는 성격이 조금 달라진다........된다. 또한 추사(追寫)의 경우에는 초본을 내기가 가장 난해한데 생존시 옆에서 가까이 모시던 신하나 대신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그리게 된다. 그러나 초본 과정이 끝나게 되면, 거의 같은 단계로 제작하게 되는데 그 과정은 첫째, 도감설치 및 화원선발이다.
둘째, 초본(草本) 및 직조(織造) 과정이다.
초본은 밑그림에 해당하는 것으로 좋은 날 좋은 시를 택해 그리게 된다. 초본은 죽청지(竹靑紙)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폭이 좁아 이어 사용해야 하므로 유지(油紙)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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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상초(上綃) 및 정본설채(正本設彩) 과정이다.
상초는 초본에 비단을 놓고 윤곽선을 그려내는 것을 이른다. 대개 용안(龍顔) ․ 용신(龍身) ․ 곤룡포(袞服袍)와 흉배와 같은 옷 ․ 신발의 순으로 그렸다. 특히 용안(龍顔)은 주관화사에 의해 완성되었다.
상초 작........
다섯째 장황(粧䌙) 과정이다.
설채(設彩)까지 완성되면 후배(後褙)하고 족자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후배(後褙)는 종이의 선택과 함께 후에 좀먹지 않게 삭힌 풀을 사용하여 오래 보관하도록 했다. 그리고 향수를 뿌리고 잘 마르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여섯째 표제 과정으로 이는 초상화의 그림이 어느 왕인지 제작시기가 언제인지 말해준다. 표제는 ................
조선의 진전은 태조의 어진만을 봉안하는 태조 진전과 조선의 다른 왕을 봉안하는 선원전(璿源殿)으로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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