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청주 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2.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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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물관 답사 후기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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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청주박물관 건물은 주변의 공간에 파묻히도록 여러 채로 나뉘어져 있다. 여러 채의 건물의 위치와 진입로는 우리의 옛 주거인 한옥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한옥마을의 구성은 사잇길에서 거슬러 올라가 틈새길을 지나 각각의 가옥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마을의 제일 높은 위치에는 양반의 한옥이 위치한다. 한옥이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까닭은 안정성과 경관을 고려한 이유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진입로는 구부러진 한옥의 길이나 s자형의 사찰의 진입로를 연상시킨다. 국립청주박물관의 관람 또한 제일 높은 곳에서 시작된다.
전시실의 형태는 가운데에 마당을 둔 `ㅁ`자형의 건축물이다. 경지의 차이를 이용하여 제 1전시실에서 4전시실로 이동하는 경로는 램프를 이용, 관람을 유도한다. 건축물에서 램프의 사용은 공간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으나 의지에 상관없이 움직여야만 하는 가압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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