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쿳시-포(foe)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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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쿳시의 포를 읽고 감상문쓴거예요 참조하심 조을듯..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쿳시의 <Foe>는 영미문학비평을 통해 알게 된 작품이지만 책 내용도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우선 원작 다니엘 디포의 로빈스크루소를 패러디한 작품인데 남자의 시각이 아닌 수잔 바턴이란 여자의 시각에서 바라보았고, <Foe>에서는 페미니즘, 해체주의. 탈식민주의, 포스트모더니즘 경향이 많이 나타나있었다.
일단 수잔 바턴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다면 원작 로빈스크루소에서의 주인공은 제목그대로 크루소이다. 하지만 존쿳시<foe>에서는 수잔 바턴이 “더 이상 노를 저을 수 없었어요.”로 시작하면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그녀의 시각에서 크루소와 프라이데이와 포를 본다. 나이 들어 늙은 크루소는 구조될 의욕도 없으며 그저 밭이나 일구고 그곳에 심을 곳도 없이 무료한 생활을 할뿐이다. 하지만 수잔 바턴은 그를 설득시키려한다. 하지만 그것이 헛수고임을 깨닫게 된다. 크루소는 그의 동의 없이 어디도 못가게 하지만 그녀는 샌들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 신으며 크루소가 일기를 써서 그들이 구출된다면 그들의 기억이 남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설득하려한다. 하지만 크루소는 “아무것도 잊혀지지 않아. 내가 잊어버린 것은 어떤 것도 기억할 가치가 없어”라고 대답하고 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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