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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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은 무엇인가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
1) 전기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
I. 전기 중세국어의 성립
II. 자음 체계
III. 모음 체계
2) 후기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
I. 후기 중세국어의 성립
II. 자음 체계
III. 모음 체계
IV. 성조 체계
3) 현대 국어와 중세국어와의 음운적 특징 비교
I. 음절 끝에 오는 자음체계의 변화
II. 음절 처음에 오는 자음체계의 변화
III. 된소리의 변화
참고자료 밑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은 무엇인가
1. 들어가는 말
언어에는 역사가 있다. 한국어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적인 중세 국어는 훈민정음이 창제된 15세기 중반에서 16세기 후반 임진왜란 때까지 쓰인 국어를 가리킨다. 국어의 구분에 관해서는 학자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고려시대를 [전기 중세국어], 조선시대 전반을 [후기 중세국어]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 일본에서는 훈민정음창제로부터 임진왜란까지를 중기조선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고노 로쿠로(河野六郞)박사의 명명이다. 훈민정음창제 이전에는 한자에 의해 국어를 표기했기 때문에 훈민정음창제 이전의 언어의 모습은 전혀 밝혀 지지 않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옅은 추측을 통해서 라면 전기중세국어의 흔적을 더듬을 수는 있다. 자음의 경우 중세 국어 시기에 이르러 현대국어와 마찬가지로 예사소리(ㅂ, ㄷ, ㅈ, ㄱ), 된소리(ㅃ, ㄸ, ㅉ, ㄲ), 거센소리(ㅍ, ㄷ, ㅊ, ㅋ)의 세 계열이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세 국어에는 현대 국어와 달리 마찰음인 `ㅸ`([β]), `ㅿ`([Z])와 같은 자음이 더 있었다. 이 중 `ㅸ`는 15세기말에 이르러 반모음 `ㅗ/ㅜ`([W])로 바뀌었다. `셔발 >서울`, `더버>더워`, `쉬반>쉬운` 등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ㅿ`는 15세기말에서 16세기초에 걸쳐 소멸하였다. `마>마음`, `처>처음`, `아>아우`등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