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학]타고난성과만들어진성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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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고난성과만들어진성 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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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성적인 차이가 있으며, 생물적 생식에 있어서의 그 역할은 절대적이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는 신체상으로 뚜렷하게 나타날 뿐 생물학적 성차가 남녀의 사회심리적 성차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결정적이지는 않다. 그러므로 이런 본질적 차이로 인격적, 사회적인 차이를 나눌 수는 없을 것이다.
`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은 생물학적 결정론으로 기울어진다. 염색체와 생식선, 호르몬이 성 정체성에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그러나 환경이 성 정체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도 아니었다. 브렌다가 유전자에 입력된 성으로 자꾸 기울어 가는 과정에는 환경적 요소도 분명히 개입되어 있었다.
브루스는 브렌다가 된 이후, 철저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라 쌍둥이 남동생과 다르게 길러졌다.
첫 번째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동생과는 다르게 주어졌다. 인형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있고, 총을 가지고 놀길 좋아하는 여자아이도 있을 만한데, 브렌다가 동생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억지로 다른 장난감을 쥐어 주거나 "여자가 이런 거 갖고 놀면 안돼" 등의 말로 남자와 여자의 구분을 지어주었다.
두 번째는 여자아이는 얌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요즘 여자아이도 씩씩하게 키우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여자아이가 얌전하다는 것은 미덕으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인형처럼 예쁘고 다소곳한 딸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소극적인 성격을 그저 얌전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여자 애니까 괜찮아"라는 식으로 넘기기 쉽다. 이런 식의 생각이 아이를 더욱 소극적으로 만들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론과 재닛도 브렌다에게 깔끔하고 얌전한 습관이 몸에 배도록 가르쳤다. 하지만 브렌다가 몸을 움직이거나 입을 열거나 걸음을 옮기는 순간, 예쁘장한 브렌다에 대한 환상은 와르르 무너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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