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어머니의 모든것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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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어머니의 모든 것에 대한 독후감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머니, 마뉴엘라의 직업은 장기 이식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영화는 다른 사람의 죽음으로 인하여 한 생명이 살게 되는 장기 이식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뉴엘라는 아들 에스테반을 그의 생일날에 우마라는 여배우의 사인을 받으려다가 교통사고로 잃게 된다.
그 일을 기점으로 해서 마뉴엘라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집을 빌리고 우연히 알게 된 여자 , 로사와 같이 살게 된다.
여기서 그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는 게이들이 나오고 , 게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그리고 성관계를 통한 에이즈 감염, 여자들의 사랑, 마약, 교통사고로 인한 아들의 죽음, 장기이식..
자신의 남편이었던 사람과의 성관계를 맺어 임신한 여자를 돌보아 주는 여자....
그 임신 한 여자는 마뉴엘라에게 의지 하고 자신의 아이를 맡긴다.
그 여자가 에이즈에 걸렸고, 자신의 남편의 아이를 가진 여자라는 측면에서 보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누엘라는 그녀를 헌신적으로 돌보아 준다.
심지어는 로사의 어머니보다 더....
로사의 어머니는 마누엘라 덕분에 딸을 믿고 맡길수 있게 된다.
마누엘라와 로사..
그들이 서로를 믿고 그렇게 헌신적으로 서로를 대할 수 있었던 까닭은 가족이라는 끈으로 엮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이 측면에서 보면 가족 구성원은 꼭 남자인 아빠, 여자인 엄마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만이 가족이 될 수 있나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여자인 아빠, 여자인 엄마, 그리고 자식. 또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비이상적인 가족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가족은 가족이 될 수 없나?
영화에서는 마누엘라는 가족을 끊임없이 형성하는데 이때 마다 가족 구성원은 정상적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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