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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박태순 - 무너진 극장 감상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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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6.12.15
최종 저작일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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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태순 - 무너진 극장 감상문입니다.

줄거리 + 감상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줄거리

4 ․ 19 혁명 이후 엿새째 되는 날 주인공 ‘나’는 친구들과 만나 시위 도중 죽은 친구인 평길이의 무덤을 찾아간다. 거리의 분위기는 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군인들이 거리마다 도열해 있었고 곳곳에 바리케이드가 쳐 있었다. 마치 전쟁이 한바탕 지나간 느낌 속에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정부패와 학정에 대한 분노로 ‘임화수를 잡아라’ 라며 폭동을 일으킨 일파 속에 주인공 일행은 합류하고 만다. 사람들은 평화 극장으로 밀려들어가 극장을 닥치는 대로 부수기 시작했다. ‘나’ 역시 무의식중에 앞에 보이는 물건들을 부수기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이성을 되찾고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 흥분한 군중들은 스크린을 찢고, 좌석 의자를 부수고, 극장을 때려 부수다가 불을 지르기에 이른다. 마을의 주민들이 몰려와 불을 지르면 마을이 타버린다고 결사적으로 말리지만, 흥분한 군중들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러다가 누군가 군인들이 오고 있다고 외치자, 군중들은 황급히 퇴각해 버리고, 장내에는 ‘나’ 혼자만이 덩그러니 남아 무대 위에 조용히 누워 있게 된다. ‘나’는 과연 이것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의심하며 극장 안으로 들어온 군인들에게 발각될까 꼼짝 않고 누워서 밤을 보낸다. 날이 밝자 ‘나’는 잠든 군인들을 조심하며 살그머니 밖으로 나간다. 나가면서 몇 명의 민간인들을 더 만난다. 그들은 극장 밖으로 나가 냅다 뛰기 시작했다.

감상

독재 정치와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한 군중들의 열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단편이었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짧고 강렬했다. 소설 자체에 빠져들듯 읽어 버렸다. 작가가 ‘평화’ 극장을 때려 부순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알 듯도 하고, 잘 모르는 것도 같다. ‘평화’를 가장한 독재정치의 위선을 때려 부순다는 의미도 있을 것 같고, ‘평화’의 틀을 벗어나 과격한 동물적인 본성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다는 의미 또한 있는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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