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teil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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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das Urteil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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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Das Urteil은 카프카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자신의 약혼녀 얘기까지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내면 뒤에는 카프카 자신이 있습니다.
게오르크 벤더만은 카프카 자신을 아버지는 실제의 아버지 그리고 약혼녀 프리다 브란벨트양은 실제 자신의 약혼녀였던 펠리체 바우어입니다. 이들 모두 자신과 주변 인물들을 형상화 시킨 것입니다.
특히 이 소설이 쓰여 진 시점이 그가 팰리체 바우어와의 결혼을 앞두고 상당히 고민하던 때로 그 당시의 그의 고민과 고뇌가 담겨진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는 등장인물의 이름도 나름대로 연관성 있게 지었습니다.
카프카 자신을 표현한 게오르크 벤더만 이라는 이름은 끝의 ‘Mann‘을 붙여서 남성적이고 강하지못한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려 했고 프리다 브란벨트양은 실제의 약혼인 펠리체 바우어 와 그 이름시작의 철자가 F, B 로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작가의 당시의 결혼에 대한 망설임의 고백이 소설로 쓰여 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서론에서 그는 가장 아름다운 봄날의 일요일 오전 자신의 방에서 외국으로 망명한 어렸을 적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쓰는 것을 마쳤습니다.
그는 그 친구를 생각하며 회상에 잠깁니다. 그 친구는 고향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못하고 멀리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에서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그리 번창하지 못하여 연락도 잘 되지 않고 그 친구는 건강도 좋아지지 않았고 사업이 잘되지 않자 가끔 들르던 고향에 오지도 않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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