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걸리버여행기

소개글

야후의 모습에 나타난 인간의 단점에 공감하는가? 휴이넘과 야후를 비교해 보고, 자신의 인간관을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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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휴이넘과 야후를 비교해 보겠다. 휴이넘은 이성을 지니고 있지만, 야후는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나타난 야후의 모습은 많이 과장되긴 했지만 이성이 관여되지 않은 인간의 본성의 자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지금의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탐욕적인 모습을 지녔으며 싸움을 하고 권력을 가지려하며 암 야후가 숫 야후를 유혹하는 등, 모두 인간이 지니고 있는 기초적인 본능이다. 하지만, 야후와 다르게 인간은 이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주인공이 야만적인 야후와 많이 닮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배층 이였던 휴이넘과 잘 지낼 수 있었던 이유이며 우리가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문명을 일으키고 문화를 가지게 된 이유이다.
그리고 휴이넘은 이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의 지배자이고 야후는 어느 곳을 가든지 멸시받을 미개한 종족들이다. 이들은 이성으로 그 사회를 평화롭게 통치해 나가고 미개한 야후를 노예로 삼고 있다. 그들은 그들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야후는 언어가 없으며 능력이 없고 단지 힘을 잘 쓰는 미개한 종족들로 보인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서는 휴이넘보다 야후가 더 인간적이며 이상적이다. 야후는 사랑을 기초로 하지만, 휴이넘은 사랑보다는 더 우월한 종마를 얻기 위해 결혼한다. 그리고 휴이넘들은 가족 구성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친분이 있는 말이 죽었을 때도 전혀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행동한다.
나는 이 책에서 야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인간의 단점이라기 보단 본능에 더 가까운 모습에 동의한다. 인간은 누구나 본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인간의 기초적 욕구이다. 하지만 이성이란 능력은 우리의 본능을 절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이성 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문명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내가 생각할 때, 작가는 말인 휴이넘과 인간인 야후의 위치를 현실과는 정반대로 바꿔놓음으로서 자신의 인간관을 보여주었다. 거짓과 위선, 타락이 없고 악이 없는 인간. 내가 추구하는 인간관과 비슷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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