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죽장수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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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꿈꾸는 죽장수 (혼을 담은 죽, 본죽 이야기)
김철호. 거름. 2005년 10월 28일
서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원칙
3. `죽`이라는 시장
본문내용
읽으면서 ‘허풍 떨지 말라. 정직하라’는 이야기를 내내 들은 것 같다. 김철호 사장은 이런 원론적인 원칙 하나로 성공했다. 세간의 통념으로는 변화에 유연하고 남을 울려야 성공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글을 읽으면 일관된 ‘원칙’이 성공의 비결임을 알게 된다. 두 가지 정도 이유를 들 수 있다. (1) 정말로 도덕적 원칙이 성공 조건이라는 것, (2) 도덕을 기반으로 성공한 사람만이 책을 세상에 펴낼 수 있다는 것. 사기꾼이 돈 많이 벌었다고 책을 써 낼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이 책을 읽는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구나 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먹물이 들어가면 다른 사람 울리기가 힘들다. 사람들이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
저자 인생의 우여곡절에서 한 번 감동하고 승부에서 또 한 번 감동한다. 자신이 믿는 바를 이루어내는 것이 열정이다. 이것은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에서 나온다. 숙대 앞, 아가씨들 앞에서 양복을 입고 호떡을 파는 자애정신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면 그 누구도 자신을 소중히 보지 않는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타인을 사랑하는 첫걸음이다.
이 책에서 발견한 평범한 사람과 성공인을 가르는 리트머스 시험지는 두 가지다. 저자는 요리학원에서 잡일을 해주며 공짜로 요리를 1년 배웠다. 이 경험을 모두 기억했다가 음식점 창업 컨설팅으로 진출했다. 그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이것이 전략적 (뭔가를 의도했다) 행동이다. 성공비결 첫째, 의미 없는 행동은 하지 말라. 현대의 정주영 회장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확신과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일이 될 거라고 믿는 것이 ‘확신’, 이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 ‘자신’이다. 저자도 이야기 한다. ‘오직 내 판단을 믿었다’.
참고 자료
꿈꾸는 죽장수 (혼을 담은 죽, 본죽 이야기)
김철호. 거름. 2005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