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10년후 한국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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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년 후 한국을 읽고 느낀 점을 써 놓은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IMF 이후 우리의 경제는 계속 비틀거리고 있다. 불황은 장기화되고 계속되는 청년실업, 계속되는 외국의 개방요구, 치솟는 부동산가격 등 우리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들만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2004년「10년 후, 한국」이라는 책을 통해 예측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공병호씨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낙관주의자이자 실용주의자로 설명하고 있다. 늘 긍정적으로 미래를 보고, 미래를 자신의 방식대로 창조해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무엇이든 성역을 인정하지 않고 권위든, 습관이든, 지식이든, 지워든 실용성이 떨어지고 변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히 뜯어 고쳐가는 스타일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그의 스타일과 달리 무서울 정도의 비관적인 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럼 과연 어떤 일들을 예측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일까? 를 지금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먼저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로써 석유 · 철강 · 비철금속과 같은 원자재와 부품을 대부분 수입하여 그것을 재가공하여 수출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지난 70년대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장치사업들로 인해 현재 한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베트남 등 후발주자들의 무서운 추격으로 인해 우리와의 생산기술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들이 값싼 인건비와 낮은 세금, 강성노조 등을 이유로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다. 해외기업들 또한 높은 인건비, 높은 세금과 임대료, 강성노조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점점 텅텅 비어가고 있는 것이다.
기업가들의 누구 좋으라고 기업을 하냐는 식의 생각도 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삼성과 현대의 경우를 보더라도 정부의 과도한 상속세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서양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유교사상이 강해 자신의 재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주려는 경향이 강하다. 자기 자신이 평생을 바쳐 만들어 온 기업을 물려주지도 못할 것을 무엇 하려 하느냐 하는 풍토가 만연하다.
참고 자료
10년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