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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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득과 실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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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전 국내 경제는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사면서 고속 성장을 하였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남기면 성장 하던 우리나라는 IMF라는 경제 위기를 맞이하면서 국가에 대한 신뢰와 경제가 바닥을 향해 갔다. 은행들의 무분별한 기업 대출과 기업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 국민들의 무질서한 소비의식, 정부의 안일한 외화정책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IMF라는 경제 대위기로 몰고 갔다. 아시아의 4마리 용에서 미꾸라지로 변신한 것이다. 경제위기가 한국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지만 한국은 미리 대비를 조금이나 했다면 충분히 위기 상황을 맞지 않았을 것이다.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외국에 대하여 자본 금융시장을 사실상 완전 개방 하였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주식이나 채권, 그리고 기업을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그동안 격지 못했던 선진 금융시장에 노출이 되었고
이에 따라 장점이 있었지만 단점도 상당 했다. 경제적으로는 상당한 위치에 있었지만 금융 산업이나 기업들의 금융 노하우들은 상당히 고전적인 행태를 벗어나지 못 하였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을 개방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얻는 이익은 상당했다. 장점 몇 가지를 나열해보면 우선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선진국이나 외국 자본이 국내로 유입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즉 외국의 풍부한 자본들이 기술은 있었지만 바탕이 되는 자금이 없었기에 고전 중이던 기업들에게 투자를 하기 시작 한 것이었다. 미국이나 기타 선진국들의 자본은 차익을 위한 투자처가 필요했고 이 자금들 또한 엄청난 금액들이다. 미국의 뮤추얼 펀드들이나 기타 퇴직연금 등의 거액들은 자산운용사들이 투자를 하여 고수익을 올려야만 한다. 그래서 개발도상국이나 기타 차익실현이 큰 국가나 기업에 투자를 하게 한다. 이러한 자금들을 국내 기업들이 사용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침체 되었던 주식시장이 활력을 찼았고 IT강국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장점은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그동안 국내에서는 선보이지 못했던 금융기술이나, 신상품, 해외펀드, M&A 기법 등이 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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