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지기에 대한 식민지수탈론과 식민공업화론의 대립
- 최초 등록일
- 2006.11.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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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세기가 지난지금도 일제식민지의 수탈론과 공업화론에 대한 논점이 대두되고 있고 이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해석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자유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역사인식과 민족주의에 기초한 낡은 역사인식은 1905-1945년간 일제하의 식민지기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에서부터 크게 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국사학계에서 주류를 점하고 있는 민족주의 역사인식은 일제가 대한제국의 국권을 침탈하고 조선의 토지와 식량과 자원과 노동력을 수탈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생존권을 부정하고 우리 민족의 정상적인 발전의 길을 왜곡하였다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
Ⅱ. 본 론
이를 가리켜 흔히 ‘식민지수탈론’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역사를 계급적인 관점에서 착취관계로 인식하는 마르크스주의적적 역사학과 경제학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령 한국에서 근대적인 역사학과 경제학은 1930년대부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초창기의 역사학자와 경제학자를 보면 대개 유물사관(唯物史觀)에 기초한 마르크스주의자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제 식민지기 수탈론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자면 일제는 토지조사사업(1910-1918)을 실시함에 있어서 농민들로 하여금 소유 농지를 신고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고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농민들 가운데 신고 기한을 놓친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물경 전국 농지의 4할이나 되는 많은 토지가 총독부의 소유지로 수탈되었으며, 이 토지는 일본에서 온 이민농민이나 동양척식주식회사와 같은 회사에 헐값으로 넘겨졌다는 겼다. 지난 40년간 대한민국의 국사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그렇게 가르쳐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영훈, 박지향, 김일향, 김철 『해방 전 후사의 재인식1,2』 책세상, 2006. 2
이영훈 『국사 교과서에 그려진 일제의 수탈상과 그 신화성』 시대정신 28, 2005
김낙년. 『일제하 한국경제』」, 117~162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