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신문분석보고서

소개글

신문원론 수업 과제로 제출한 신문분석 관련 레포트입니다. 신문 지면 분석에서부터 제작에의 관습, 뉴스가치, 이중시장 구조 등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1.신문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스트레이트 기사
-피쳐(feature)기사
-사진
-광고

2.언론의 위력

3.신문기사들의 효율성을 위한 관습

4.신문의 최고 원칙 - 객관성

5.신문의 이중시장 구조로 인한 성격

6.신문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본문내용

구독자가 아닌 광고주가 일순위의 재원이 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첫 째, 신문사는 보다 많은 구독자를 가질수록 광고주에게 팔아넘기기 좋기에 각종 수단-앞서 말한 물건 제공 등-를 써서 구독자를 늘린다. 그래도 구독자가 늘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 법의 구멍을 이용, 신문을 찍자마자 버린다. 즉, 부수를 허위로 늘린다. 둘 째, 만일 구독자가 매우 많지만 대다수가 하층민이라면?? 부동산이나 여행사 같은, 적어도 중상층이상을 고객으로 하는 곳에서 광고를 대줄 리가 만무하다. 따라서 신문사는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는 구독자를 중심 타깃으로 잡는다. 중년 이상의, 높은 교육을 받았으며, 안정된 삶을 살고, 모아 놓은 돈과 돈을 잘 벌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이들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들의 입맛에 신문을 맞춰야 하는데 이들의 세상사는 법은 어떨까? 대체로 이들은 지켜야 할 것이 많고, 현재의 삶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문은 이들의 안정적인 삶에 찬물을 끼얹는 진보, 개혁적인 정부, 입법에 반대한다. 반면 최소한 기득권을 계속 유지시켜주거나, 이들의 이익에 더 도움이 되는 보수적인 입장에 힘을 주게 된다. 셋 째, 궁극적으로 이런 신문의 방향은 언론의 사회유지기능(Status Quo)을 강화시키고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게 된다. 넷 째, 신문은 광고주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광고주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 그들의 입장을 최대한 지켜주려고 한다. 부분적인 비판을 가하더라도 마지막에는 ‘우리 산업이 이렇게 위축돼서는 안 되니 좀 봐주자. 그게 우리 경제의 살 길이다’라는 식으로 결론짓는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중알일보, 오마이뉴스, 프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