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론 총정리

소개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목차

1-1.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논쟁을 비교하시오.

1. Who is Christ?

2. 논쟁들-
*2-1:아리우스 논쟁
*2-2:알렉산드리아 학파의 기독론;아폴로나리스 논쟁
*2-3:안디옥 학파의 기독론;네스토리우스 논쟁

1-2. 필리오케 논쟁

1-3. 도나투스 논쟁과 펠라기우스 논쟁을 비교하시오.

1-4. 교부시대 신앙과 철학의 관계를 논한 학자들과 그 내용

1-5. 중세시대 하나님의 존재 증명에 관한 논의

1-6. 성례전에 관한 종교개혁자들의 논의

1-7.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논쟁의 핵심

1-8. 역사적 예수 연구의 3단계와 그 내용

1-9. 현대 부활에 관한 논쟁

1-10. 다른 종교에 관한 기독교의 접근 방식들은 무엇인가?

1. 배타주의
2. 포괄주의
3. 다원주의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예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2-2. 예수 공생애의 첫마디

2-3. Littera gesta docet, quid credas allegoria,
Moralis wuid agas, quid speres anagogia.

2-4. 요나서의 주제

2-5. 그림 설명과 백부장의 고백

2-6. 마가복음 6:8

본문내용

1-1.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논쟁을 비교하시오.

1. Who is Christ?
“그리스도는 누구인가?”의 물음은 그리스도교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초기 교부 시대의 쟁점은 ‘과연 그리스도의 본성은 무엇인가’의 주제였다. 그리스도는 인간인가? 혹은 신인가? 서방과 동방,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의 신학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본성 문제에 깊이 골몰하였으며 때로는 격렬한 논쟁이 벌어져, 논쟁에서 패배한 쪽이 이단으로 정죄당하는 일도 발생하였다.
신학에서 이른바‘기독론’으로 분류되는 그리스도의 본성 이론은 훗날 삼위일체 교리의 정립의 기초가 되었다. 기독론은 삼위일체론, 구원론과 더불어 그리스도교 교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바, 이에 관하여 아리우스 논쟁,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아폴로나리스 논쟁, 안디옥 학파의 네스토리우스 논쟁의 3 차례에 걸친 일대 논쟁이 벌어졌다. 많은 신학자들과 학파들이 자신의 견해를 총동원하여 그리스도의 본성을 검증하려 노력한 과정은 그야말로 놀랍다고 할 만 하다.
과연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그는 하나님과 동일한가? 혹은 단지 인간에 지나지 않는가? 이제 우리는 각 논쟁에서 서로 주장하고 있는 기독론의 특성들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의 관점에서 그 주장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검증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순수한 신학적 논의는 물론이요, 또한 그 배경에서 작용했던 학풍과, 학파 간의 정치적 관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2. 논쟁들-
*2-1:아리우스 논쟁
초기에 등장한 그리스도의 본성에 대한 견해는 모두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예수를 마리아와 요셉의 인간적 아들로 생각했던 ‘에비온주의Ebionitism`와, 지상에 강림했던 그리스도의 모습은 가짜 모습에 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가현설Docetism`은 모두 유스티노스와 오리게네스의 로고스 기독론에 의해 반박되어 이내 힘을 잃고 배격당했다. 유스티노스와 오리게네스는 헬라 철학적 개념인 ‘로고스’로써 그리스도의 본성을 설명하였는데, 요컨대 천지를 창조했던 ‘말씀Logos’이 그리스도가 되어 임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교설은 헬라 철학을 그리스도교 교리 내부로 영입시키면서 커다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아리우스Arius(250~336)은 그리스도, 곧 성자가 성부와 동일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에 따르면 성자 역시 하나님이 의지적으로 창조한 피조물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며, 그에 대해 성자, 곧 ‘아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공경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은유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성자의 지위는 그 자신으로서의 성자의 본성이 아닌, 성부 하나님의 주체적인 의지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 아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전면 부인하며, 그에게 ‘성자’라고 일컫는 것은 공경의 과용적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