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나는 전설이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1.12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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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포소설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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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공포 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과제를 받고 왜 하필 공포 소설일까? 참 불만이 많았다. 평소에 공포, 스릴러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소름끼치게 섬뜩한 내용은 취향에도 맞지 않았기에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어떤내용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무작정 학교도서관을 찾아가 책 목록을 검색하는 컴퓨터 모니터에 공포 소설 달랑 네 글자를 적었다. 그리고서 나온 첫 목록, 첫 줄에 검색된 “나는 전설이다“ 이렇게 이 책은 나와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항상 공포 소설은 작품가치를 막론하고 삼류라고 치부했던 나를 반성하게 한 이 책은 책장을 펼친지 몇 분도 안되서 금새 소설속에서 눈을 못떼게 고정시키고 말았다. 나를 푹 빠지게한 ”나는 전설이다“ . 책은 나에게 표지부터 강한 인상을 주었다. 흔히들 말하는 귀신이나 혼령등의 공포소설이 아니라 나에게는 좀 더 편하게 거부감 없이 읽혀졌던 것 같다. 표지에는 좀비 라고 해야하나? 그런 종류의 그림들이 책의 내용을 살짝 힌트라도 주려는 듯 그려져 있었고, 제목은 아주 눈에 띄게 피가 흘러내리는듯한 붉은색이였다. 이 책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영화? 혹시 내가 본 영화인가? 영화를 자주보고 좋아라 했던 난 더욱더 이 책에 끌리게 되었다.
자, 이제부터 매혹적인 이 소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들여다보자. 매일 밤 주인공인 네빌은 흠혈귀들과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밤 만되면 창문을 두드리고 집에 돌을던져 네빌을 괴롭힌다. 밤이 괴로운 네빌은 그 시간을 술을 먹는다던가 음악을 크게 듣는다던가, 그 말로할수 없는 고통들을 이겨내려 애쓴다. 그리고 밤이 지나 밝은 아침이오면 어젯밤 흡혈귀들의 난리의 흔적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하고, 부서진 집을 손질하고 그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그의 아침 일과는 문 밖으로 나가 문을 두드리다 지쳐 쓰러진 낙오자 흡혈귀들의 가슴에 못을 박고 ,마늘로 목걸이는 만들고, 필요한것이 있다면 그의 자동차를 이용해 시내에 나가서 구해오면서 틈틈이 곳곳에 숨어있는 흡혈귀들을 망치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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