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화]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 최초 등록일
- 2006.11.1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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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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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감상하고난뒤 이 영화에 더 알고 싶어 인터넷검색을 해보았는데 이 영화의 감독 과 남자주인공 알리는 동성애 파트너 였다고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충격은 이 영화의 감독 파스빈더감독은 약물중독으로 36세의 젋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한다. 다소 보수적인 나로써는 큰 충격이라면 충격이였다.
영화는 ‘행복이란 늘 달콤하지만은 않다.’ 라는 의미심장한 부제와 함께 시작한다.
나이 50이 넘은 독인인 과부 에미와 그녀 보다 스무살이 어린 아랍계 청년 알리와 인종차별과 나이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비극적 결말이 영화의 중심내용이다.
남편이 죽고 자식들마저 결혼해 떠난 뒤 청소부로 일하며 외롭게 살고 있는 에미는 어느 추운 겨울날 몸을 녹이기 위해 이국적인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 들어가게 된다.
검정코드를 입고 높은 통굽의 힐을 신은 에미는 콜라한잔을 시킨다.
그 카페에 모여있던 아랍인들은 늙은 그녀에 대해 내기를 건다. 그때 모로코에서 온 노동자알리는 그녀에게 춤을 신청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에미는 알리와 춤을 추기위해 검정코트를 벗는데 코트안은 색이 화려한 원피스를 입었다. 둘은 호흡을 척척 맞춰가며 춤을추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알리는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차별과 고독을, 에미는 늙은 자신의 모습과 과부로서의 외로움으로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게 된다.
에미의 콜라값을 내주는 알리의 모습에서 둘의 미묘한 사이의 시작을 알려주는 듯 했다.
그리고는 알리가 에미의 집까지 바래다준다고 한다. 에미의 집에 다다르자 에미가 여운이 남는지 커피한잔 하고가라고 한다. 그러면서 둘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에미는 폴란드인과 결혼했고 아버지는 히틀러 당원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알리는 상관없다고 한다. 아랍민족의 학살사건과 올림픽테러를 언급하면서 말이다.
둘은 인생의 허무함을 공감하며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에미는 자신의 나이를 거론하며 너무 행복한 나머지 두렵다고 하자 알리는 에미에게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라는 아랍속담을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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