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고려 나전칠기
- 최초 등록일
- 2006.11.0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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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전칠기의 기법 종류에 대한 보고서
목차
1.나전칠기란?
2.나전칠기 (螺鈿漆器)
3.나전칠기의 문양
<청자상감>
본문내용
1.나전칠기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요한 나라 대한민국 세계 나전칠기의 본산인 한국나전칠기공예는 중국의 조칠 기법의 척홍 칠기로, 일본에서는 칠회기법의 시회칠기로, 한국에서는 자개를 상감하는 나전칠기로 각기 그 특색을 보아가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전칠기라 함은 잘 건조되고 고운 목재(고사목)를 이용하여 물건의 모양을 제작한 뒤(일명 백골이라고도 함) 여기에 헝겊과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한 뒤 옻칠 혹은 카슈칠을 한뒤에 전복, 소라, 진주, 조개 등의 자개를 갈고 세공하여 수놓은 제품을 통틀어서 나전칠기라 합니다. 하나의 완전한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3~6개월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한국의 나전칠기의 기원을 살펴보면 옛 낙랑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증과 유물에 의하면 7~10세기의 통일신라시대에 나전칠기가 성행하기 시작하였으며, 11세기인 고려문종때 조정에서 나전칠기 제품들을 제작할 수 있게 공방제도를 두어 운영하였고 이곳에서 제작되는 나전칠기들은 외국의 사신들이나 왕에게 선물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오늘날 일본, 서독, 미국, 영국, 화란 등지의 박물관에 소중히 소장되고 있는 것들은 그 당시의 선물로 보내졌던 것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나전칠기 공산품이라 할 것입니다.
나전칠기에 사용되고 있는 옻칠은 칠중에서 가장 강한 것이며, 그 수명 또한 영구불변의 것입니다.
광채는 온화하면서도 유유하고 은은히 빛내는 조용한 색상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나전칠기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인간문화재가 3명이 있으며 이들의 기법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에 20만여 나전칠기예인들이 연구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외세의 영향으로 많은 변화를 거친 한국의 문화와 예술 중에서 커다란 변화 없이 그대로 계승되어온 나전칠기는 이제 한 국민 모두에게 민족공예로 추앙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자랑스러운 나전칠기는 어느 보석보다도 신비함과 섬세함과 영롱함은 전 세계 공예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