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먹자`를 읽고..

목차

1. 책의 줄거리
-붉은색,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주황색,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노란색, 콜레스테롤을 없애 준다
-초록색, 폐와 간의 건강을 책임진다
-흰색, 면역력을 높여 준다
-검정색, 젊음을 되찾는다
2.뼈가 되고 살이 되는 색(色) 건강법
-알코올 과다 섭취로 간 기능이 뚝 떨어졌을 때
-담배를 많이 피워 건강이 걱정스러울 때
-두유에 검정깨. 밀 배아나 쌀눈을 섞어서 아침마다 마신다.
-얼굴과 손발이 자주 부을 때
-쉬 피로하고 짜증이 날 때
3. 나의 느낀점

본문내용

1. 책의 줄거리
최근 미국에서는 색깔별 과일·채소의 섭취를 통해 암, 심장병, 당뇨병 등 치명적인 질병발생률을 32%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미국 국립암센터(NCI)와 농무성을 중심으로 “5 A Day the Color Way(다양한 색깔의 과일·채소를 하루 5개 이상 먹어라!)"라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과일과 채소의 독특한 색깔을 내는 성분이 항암작용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속속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데 대체 이 ‘색깔’이 뭐길래? 과일과 채소는 강렬한 태양에 너무 오래 노출되었을 때, 사람처럼 그늘로 피할 수 없으므로 자체 방위수단을 마련한다. 스스로 양산을 만들어서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그 양산이 바로 ‘색깔’이다. 사과는 빨간 양산을 쓰고, 가지는 보랏빛 양산을 걸친다. 귤은 짙은 노란색으로 무장한다.
이처럼 과일과 채소가 햇볕(자외선)과 싸우고 바이러스·곰팡이 등과 싸우느라 만들어내는 무기를 총칭하여 ‘파이토케미컬(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라 부른다. 이것이 바로 인간에게 건강과 젊음을 가져다주는 특효약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붉은색,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토마토의 대표 성분은 리코펜이다. 리코펜을 이야기하려면 우선 카로티노이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카로티노이드는 토마토, 당근, 호박 등의 적색이나 주황색 그리고 오렌지 등에 들어 있는 색소이다. 붉은 피망이나 수박의 붉은 속살에도 담겨 있다. 이 카로티노이드가 베타카로틴, 리코펜 그리고 캅산틴으로 나뉘어진다. 그런데 이 카로티노이드 부류가 암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신체의 녹이라고 일컬어지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저지하는 데 한몫한다고한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 리코펜은 그것을 날로 먹지 않고 조리를 했을 때 리코펜의 분량이 더 많아지면서 그 기능도 강화된다. 또한 7～8월에 노지에서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겨울 하우스 재배보다 리코펜이 3～4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 미네랄, 당도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주황색,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빨간색이나 주황색은 카로티노이드에 속한다. 토마토, 사과, 붉은 고추, 당근, 호박은 포괄적으로 카로티노이드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우리 몸에서 합성이 안 된다. 그래서 반드시 외부에서 음식물의 형태로 섭취해야만 한다. 카로티노이드는 일반적으로 주황색을 띠고 있으나 시금치, 케일 같이 짙은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주황색이 짙은 엽록소의 색소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