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몽요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0.2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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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반적인 독후감입니다.
읽고 열심히 쓴내용이구요
일부분씩만 수정해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은 이율곡이 학문을 이제 시작하는 학도들을 위해 ‘격몽요결’이라는 책을 집필하고 나서 그 집필 의도를 밝힌 글이다. ‘격몽요결’은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 구실을 하기 위한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거창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학문을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하여 일상생활을 마땅하게 해나가는 것일 따름이라는 입장에서 저술되었다. 물론, 이때의 일상생활은 아버지는 자애롭고, 자식은 효성스러워야 하며, 신하는 충성되고, 부부는 유별해야 하고, 형제간에는 우애가 있고, 어린 자는 나이가 많은 자를 공경해야 하고, 친구가 된 자는 신의가 있어야 한다는 유교이념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 글을 읽어 이치를 연구하여 마땅히 행하여야 할 길을 밝힌 다음에, 깊은 경지로 들어가 올바름을 얻고 밟아 실천하여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중도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목적은 학도에게 뜻을 세우고 몸을 삼가며 부모를 모시고 남을 대하는 방법을 가르쳐, 바로 마음을 닦고 도를 향하는 기초를 세우도록 노력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또한 동시에 저자로서도 스스로를 경계하고 반성하는 자료로 삼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구성과 내용은 학문에 뜻을 두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자기 몸을 바로 세우고 사회에 나가 활동하도록 하는 성리학의 근본이념을 일상생활에 구체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자연과 사회를 파악하는 데 이기철학이 바탕이 되며, 부모 자식 간의 효가 사회질서의 근본이념을 이루고, 향촌 지주로서의 경제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사족들이 사회를 주도하던 조선시대에는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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