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work) 의 개념과 일에 대한 생각이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논하시오.

소개글

방통대 교육과 3학년 과제물입니다.
도서관에서 직접 찾은 자료를 이용해서 작성한 과제물입니다.

목차

1. 노동의의미미
2. 직업으로서의 노동동
3. 일에 대한 양면적 해석
4. 시대적 일의 개념 변천

① 고대 사회의 노동 부정적 노동관
② 중세 봉건시대의 사회 분유적 노동관
③ 초기 자본주의 시대의 프로테스탄티즘의 노동관
④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관과 공산주의 사회의 노동관
⑤ 후기 산업사회의 노동관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4. 시대적 일의 개념 변천

문명기 이전의 사람들에게 왜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서 일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산업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그 대답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사회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 모두 나름대로의 일이 합리적인 이유을 밝힐 수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점은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활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Nosow & Form, 1962). 이러한 일에 대한 개념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직업의 특징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① 고대 사회의 노동 부정적 노동관
고대 사회의 경제는 토지를 근간으로 삼았으며 토지 경작은 주로 하층민들이 담당하였으나 고대 사회 초기부터 있던 곡식이나 가축을 약탈할 목적으로 한 전쟁이 전쟁 포로를 잡아 노예를 삼기위해 노예 전쟁의 성격을 띠게 되면서부터 전쟁 노예들이 맡게 되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의 지성들도 국가경제의 토대로 노예 제도를 당연시 여겼으며 고대 사회 최대의 군사 강국이었던 로마와 같은 강대국은 6~7에이커 정도의 토지를 가진 가장 소규모의 자유민 농부일지라도 2~3명의 노예를 두고 있을 정도였다.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 노동은 노예의 임무이지 자유민의 임무가 아니었으며, 노동은 심신을 해치는 무가치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플라톤이 저술한 『국가』에 나오는 이상 국가에서 노동은 생산자 계급 즉 노예들이 전담하고 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삶을 위한 수단적 행위인 노동보다 자기 목적적인 여가를 통해 예술과 학문을 논하는 자유민에 의해 통치되는 국가를 이상 국가로 보았다. 이처럼 모든 노동을 노예에게 전담시키고 고된 생산노동에서 벗어나 여가를 누리던 자유민들은 노동자들을 감독하거나 재정을 관리하는 정도의 일을 했을 뿐이며 그들의 주된 일은 군사적 원정을 제외하고는 정치와 향락에 빠져 지내는 것뿐이었다. 로마의 역사가였던 카토(Old Cato)에 따르면, 신들은 그들에게 부를 더 많이 얻는 방법을 수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그 방법들은 모두 정치적이고 기생적이 것이었으며, 정복과 전리품 및 고리 대금에 관한 방법들이었다. 노동은 그 방법들 중 하나가 아니었고, 심지어는 기업가의 노력가지도 그 방법은 아니었다. 전체 고대사회를 총체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지만 호머시대에서 유스티아누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재산이란 토지를 말하는 것이었고 새로운 재산 역시 기업을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쟁과 정치(세금 징수권)를 통해 얻어진 것이었다. 또한 투자에 이용될 수 있는 모든 재물은 토지로 흘러 들어갔다. 따라서 고대 사회에서 부자들이란 모두 대토지 소유자들로서 그들은 막대한 지세를 주로 정치와 향락 산업에 쏟아 부었다. 그러나 이처럼 모든 일상적인 삶의 필수품을 노예들의 노동에 의존하던 사회가 오래 지속될 수는 없었다.

② 중세 봉건시대의 사회 분유적 노동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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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김대군(2003). 직업윤리와 자기개발: 교육과학사 pp 13~17
유승우 이종문(2002). 인간자원개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pp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