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6.09.30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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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중미 작가님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쓴 비평문입니다.
좋은책으로 선정되었던 괭이부리말 아이들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인물
3. 행복하지만 허전한 결말
4. 아동보다는 예비교사의 필독도서
5.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5.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읽은 좋은 책이었다. 사실 비평문을 읽기 위해서가 아니라, 독후감을 쓰기위해서 이 책을 읽었다면 더 좋을 뻔 하였다.
돈을 벌기위해 집을 나가 버린 부모, 학교의 무관심, 사회의 부조리 등으로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괭이부리말 사람들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오늘을 살아간다.
빈민촌은 우리주위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 채, 관심 밖에 두고 있다. 그들과 우리는 단절되려 했다. 그들은 세상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작 우리들은 외면했던 것이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그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있으며,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는 소설이었다.
전개가 빠르고, 작위성이 느껴지는 소설이지만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은 그러한 단점을 덮고도 남을 만큼 큰 것이다.
손바닥만한 구멍으로 들어온 햇빛이 공장 한 켠을 밝게 비춰준다. 마치 그 빛에 샤워를 하듯이 빛을 맞는 동수의 모습에서 나는 내가 세상의 빛이 되기를 바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