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1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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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자료입니다
목차
Ⅰ. 우연히 본 책
Ⅱ. 소설 그리고 삶
Ⅲ. 괭이부리말 아이들
1. 괭이부리말 아이들 - 동수와 동준
2. 괭이부리말 아이들 - 숙자와 숙희
3. 괭이부리말 아이들 - 영호와 명환
4. 괭이부리말 아이들 - 희망
Ⅳ. 괭이부리말 아이들과 나의 과거, 절망 그리고 희망
1. 과거
2. 절망
3. 희망
본문내용
Ⅰ. 우연히 본 책
항상 도서관에서 사는 저로서는 어딜 돌아다니는 것이 사치입니다. 그날도 어딜 가기보다는 열람실의 꿉꿉한 냄새가 싫어 중앙도서관의 4층에 있는 자료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간만에 영어책, 전공이 아닌 조금은 가벼운 소설책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어 마침 과제도 해야 되고 하니 이번엔 가벼운 소설로 책을 읽어볼까 했습니다. 4층을 이리 저리 기웃 기웃 하면서 돌아다니다보니 읽어보고픈 책들이 태산이었지만 지금의 저로서는 페이지수가 많은 책을 읽기에는 너무 부담이 되고 하니 약간 300페이지 내외의 책들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괭이부리말 아이들』입니다. 하드커버로 되어 있고 튀지도 그렇다고 너무 헤져보이지도 않는 모양새를 가지고 있어 왠지 정감이 가고 읽기도 편하겠다하여 대출하여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Ⅱ. 소설 그리고 삶
소설은 무엇인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어느 분께서 소설이란 우리의 삶을 쓴 글로써 작가의 생각과 약간의 허구 그리고 생활을 집어넣어 현실에 맞게 써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소설은 작가가 경험한, 살고 싶은 혹은 헤쳐 나가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즉, 주변의 이야기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것이고 일종의 희망인지도 모릅니다.
저도 간혹 가다가 마음속에 소설을 그립니다. 사실 뭐 그렇게 어려운 시절도 아니지만 나름 심각하고 고민이 많은 때라 이 고생을 이겨내서 사회적으로 평판을 얻고 성공하는 그러한 소설을 그려봅니다. 흔히들 소설이라고 하면 그냥 꾸며낸 일이라고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소설은 과거 또는 경험을 바탕 미래를 미리 그려보는 청사진으로서 혹은 과거의 재해석으로서 이것은 삶입니다. 어느 하나 삶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는 문학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소설을 읽으면서 희열을 느끼고 눈물을 흐리며, 추억에 잠기거나 희망을 찾습니다. 다시 말해 소설은 인간의 생로병사와 무관하지 않는 그 자체의 생로병사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