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비키니섬
- 최초 등록일
- 2006.08.2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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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뜰한 자료 비키니섬에 대한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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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고 난 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책을 덮게 되었다.
주인공 ‘쏘리..’ 자기가 정말 사랑했던 자신의 섬을 지키지 못해 ‘Sorry..’ 미안하다는 마음을 남기고 떠났다.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임에 신중히 고려하며 생각의 깨우침을 얻었지만 자신의 관심 사 만을 챙기는 세상의 냉랭한 시각 속에 빛을 보지 못 하였다. 아브람과 타라, 그 들은 신지식인이었다. 생각이 깨어있고, 그에 따라 섬의 사람들의 닫혀있는 생각을 바꾸려고 몸부림 쳤지만 닫혀있는 세상의 벽에 절망하게 되어 결국 “하지만 졌어.”라는 말을 남긴다.
‘왜 그들은 타당한 논리를 내세워설득했으나 섬사람들을 이해시킬 수 없었을까.. 왜 섬사람들은 그 들의 설득에도 직접 위험성을 느낄 수 없었을까.. 왜 자신에게 가까이 있는 사람보다 한 미국장교의 말을 더 믿었을까..’ 예나 지금이나 보수적인 생각을 바꾸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마지막 희망 이었던 빨간 카누는 무슨 의미였을까? 수많은 색 중에 빨간색의 의미는.. 파업의 관점에서 본 빨간색 투쟁의 의미였는지.. 성공하지 못한 희생의 피의 빨간색 암시인지..
비키니 섬사람들은 위기상황을 ‘양’처럼 따랐고,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 여기서 약자가 강자에게 대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태도를 보았다. 제대로 자신의 의사를 나타 내보지도 못 하는..
책을 읽는 내내 현 시대와 다름이 없음을 느꼈다. 소수의 깨어있는 지식인의 끝없는 타당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 것을 믿지 못하는 세상은 방관자의 태도로 그 들을 바라보다가 결국 자신이 그 피해자가 될 것을 간과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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