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 어학] 프랑스의 축제

소개글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며,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4개의 해안과 눈 덮인 알프스, 그리고 끝없이 다양한 풍경으로 축복 받은 나라 프랑스는 모든 감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감각을 위한 축제가 펼쳐지는 나라인 셈이다.
- 프랑스의 축제에 대해 월별, 지역별로 구분하고 특징도 담겨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 머리말
▷ 본문
- 프랑스의 월별 축제와 휴일
- 프랑스의 지역별 축제
- 프랑스의 주요 Festival
- 프랑스 축제의 특징
▷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 프랑스의 축제는...
축제란 말은 한자로는 祝祭라고 해서 제의적인 의미와 예술적인 의미를 동시에 갖는 말이다. 영어로는 festival 인데 일을 하지 않는 날을 뜻하는 라틴어 ‘페리에(feriae)'에서 나온 말이다. 이 두 말에서 축제란 일상적인 일에서 벗어나 종교적인 의식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축제의 기본적인 의미를 알 수 있다. 여기서 종교적인 의식은 초월적이고 신성한 영역과의 만남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종교적인 의식‘ 의 이면에는 어느 종교의 의식을 복원하는 것 이외에 일상에서 벗어나 열정과 행동의 분출도 포함된다. 고르동(Gordon)은 축제를 ’신성성이 부여되는 시간‘ 이라고 정의했다. 축제의 종교적인 의미는 프랑스의 축제 중 기독교와 관련된 전통 축제에서 나타나는데 그 형태는 이미 존재하였던 전통신앙에 ’카톨릭‘이라는 종교가 전파되면서 전통신앙이 마지막으로 저항하여 남은 것이다. 예를 들면, 춘분 근처에 위치한 부활시키는 지중해 지방의 유럽문화의 영향으로 날짜가 정해진 것이다. 이렇게 종교적인 의식만을 생각하다보면 축제란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구분하고 정상적인 삶과는 완전히 정반대인 것이 된다.
축제는 이러한 의례적인 의미 외에 사회 집단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한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초인적이 존재를 믿지 않게 되었다. 즉 합리적인 사고에 의해 모든 신비로움이 사라지고 전통 축제들은 점차적으로 사라져 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통 축제가 그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사람들이 축제를 종교적인 의미보다도 지역 내지 지역 외 집단의 교류의 장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전통 카니발들이 점차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이나 관광객을 유치하는 상품으로 바뀌고 있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올리히 쿤하인 편 / 심희섭 옮김 (2001), “유럽의 축제”, 컬쳐 라인.
김문환 (2002), “프랑스 문화 따라잡기”, 다인 미디어
김미연(2002), “프랑스 문화”, 충남대학교
류정아(1998), “전통성의 현대적 발견”, 서울대학교
☺ 참고 웹 사이트 URL
http://www.france.co.kr/new_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