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브레히트의 연극미학 (연극을 위한 소 지침서 1948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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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레히트의 연극미학 (연극을 위한 소 지침서 1948년)10가지 문항입니다.
목차
1.(5) 예술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는 고상하고 저속함을 가리지 않는다.2.(20) 학문과 예술은 둘 다 인간의 생활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는 인간의 생계를 위해, 다른 하나는 인간의 오락을 위해 존재한다. 앞으로 다가 올 시대에 있어서 예술은 우리의 생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생산성’에서 오락을 취할 것이고, 이는 오락보다도 만족스러운 오락이 될 것이다.
3.(23) 연극은 사회의 급격한 흐름에 몸을 맡기고 큰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로운 태도를 취할 수 있다. 예술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욕구는 어려운 생활 속에 사는 대중 집단을 위해 우리의 연극을 변두리지역으로 옮겨 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극장에서 자신의 심각한 문제를 대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입장료가 비쌀 지도 모른다. 또 그들이 우리 식의 ‘오락’을 당장은 이해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필요로 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생산성을 오락의 주요 원천으로 삼는 연극은 그 생산성을 주제로 삼아야하며, 인간이 인간에 의해 생산이 저해되어 있는 오늘날에는 특별히 그런 연극이 필요하다. 연극은 효과적으로 현실을 ‘모사’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해 현실에 참여해야 한다.
4.(27) 기분과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부분적으로 모사되는 현실은 종이로 만든 배경과 얼굴표정, 몇 가지 대사를 사용하여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세계의 모사를 통해, 연극인들이 관객의 감정을, 그것도 현실과는 다르게, 격렬하게 움직여 놓을 수 있다는 사실에 경탄할 따름이다.
등 10개
본문내용
1.(5) 예술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는 고상하고 저속함을 가리지 않는다.그 이유인 즉 광대연극을 예로 들어보자, 사람들은 ‘우월성 이론’ 이란 것을 가지고 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가진다. 바보 같은 광대가 높은 신분의 옷을 입고도 우스꽝스럽고 익살스런 연기를 한다면 사람들은 즐거워한다. 사람을 즐겁게 하는 예술은 지적인 수준의 무언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예술로 통해지면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에는 고상함과 저속함을 문제 삼지 않는다. 2.(20) 학문과 예술은 둘 다 인간의 생활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는 인간의 생계를 위해, 다른 하나는 인간의 오락을 위해 존재한다. 앞으로 다가 올 시대에 있어서 예술은 우리의 생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생산성’에서 오락을 취할 것이고, 이는 오락보다도 만족스러운 오락이 될 것이다.
이제는 학문이 예술이고 예술이 학문인 그런 단면적인 학문만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부하는 학문도 지금은 예술과 접목시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에게 교육되어지고 있고 또한 예술도 그냥 즐기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차원적인 오락으로 존재 하지 않는다. 브레히트가 말했듯이 교육적이고 정보가 있어야 더 가치 있고 생산적이듯이 예술과 오락이 함께하는 만족스러운 학문예술로써 존재한다.
3.(23) 연극은 사회의 급격한 흐름에 몸을 맡기고 큰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로운 태도를 취할 수 있다. 예술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욕구는 어려운 생활 속에 사는 대중 집단을 위해 우리의 연극을 변두리지역으로 옮겨 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극장에서 자신의 심각한 문제를 대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입장료가 비쌀 지도 모른다. 또 그들이 우리 식의 ‘오락’을 당장은 이해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필요로 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생산성을 오락의 주요 원천으로 삼는 연극은 그 생산성을 주제로 삼아야하며, 인간이 인간에 의해 생산이 저해되어 있는 오늘날에는 특별히 그런 연극이 필요하다. 연극은 효과적으로 현실을 ‘모사’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해 현실에 참여해야 한다.
모든 문화는 시대를 반영하기에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나 미술을 감상할 때도 예술가의 감성이나 정신세계 그리고 시대의 배경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다른 시대로 향해 감에 따라 연극의 스타일도 관객도 달라진다. 그렇기에 한결같으면서도 유동적 일수 있는 연극을 해야지만 관객들에게 우리가 하려는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생산적인 연극을 하게 된다면 급격한 시대의 흐름에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유익한 정보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연극으로써 현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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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예술철학의 이해 4페이지
- 공연예술-연극 15페이지
- [예술]공연예술이론 4페이지
- 새로운 관광-문화공연 8페이지
- [연극사]사회주의 리얼리즘과 베르톨트 브레히트 4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