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박노자의 상상력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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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6인6색<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이라는 책의 한 부분을 토론하기위한 발표 준비물입니다. 박노자씨의 토론내용을 가지고 이제는 `열린 민족주의`를 가지고 가야한다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3단구성으로 깔끔한 분량이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실합니다. 대학에서 사회학이나 교양의 발표문이나 레포트로 제출하기도 주제가 좋고, 교등학교 독후감이나 서평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A+ 받은 발표므로 내용의 실함은 믿으셔도 좋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책 내용 요약
2-2.한국사회에 나타난 민족주의의 폐해
2-3.해결책으로 떠오른 열린 민족주의
3.결론
본문내용
2-1.책 내용 요약
박노자는 새로운 동아시아를 만드는 상상력을 말한다. 민족주의는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마약이다. 중국은 민족이 많으니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로 포장되어 있고, 일본은 국민주의 혹은 보통국가론으로 치장되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공히 민족을 강요하는 자들은 민족에는 관심 없다. 민족이라는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살기 좋은 곳에다 그들의 아지트를 만들어 놓았다. 요약하면 동아시아의 민족주의라는 게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이다.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민족이라는 개념을 주입하는 것이다. 그들은 언제든 민족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민족은 외부의 적을 상정한 내부 단속용으로 조작된 개념인 것이다. 일본과 우리나라처럼 사회가 어느 정도 발전하여 성장기가 거의 끝난 나라에서는 물질적 분배란 이름을 가지고 지배집단이 나라를 통치하기 힘들어 진다. 그럴 때 사용하는 것이 민족주의이다. 민족주의 주입에 더 열을 올리고 포위를 당한, 위협에 싸인 자기 나라 모습을 부각함으로써 실제로는 양극화되어 가는 사회의 모순을 호도하는 전략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의 우익이 민족주의를 강조하고 나서는 이유도 패권 장악이라는 목표 때문이라고 보았는데, 그들은 다시 한번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때처럼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어지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동아시아의 분쟁을 가속시켜 자국처지의 위험을 알려, 친위대 밖에 가질 수 없는 법을 국민의 여론으로 바꾸려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한국은 일본의 의도대로 행동하는 감정적 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민족과 자본은 인류의 적이다. 민족은 종교와 같은 아편이다.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그런 중독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민족주의를 벗어나 전인류적 휴머니즘을 통해서, 맹자가 말한 측은지심처럼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를 누구나 걱정하듯이 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자신의 국가가 절대선이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박노자에게 상상은 자유롭게 살기 위한 무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