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플라톤에 의하면 영혼의 세 부분은 무엇인가 그 영혼의 세 부분 중에서 플라톤이 가장 중시한 부분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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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톤에 의하면 영혼의 세 부분은 무엇인가? 그 영혼의 세 부분 중에서 플라톤이 가장 중시한 부분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인간의 영혼을 욕구, 기개, 철학으로 구분했던 플라톤은 전인격 형성 교육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철학을 최상위 요소로 보았다.

교육의 본질에 대한 플라톤의 아이디어를 가장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는 양육(nurture)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살아 움직이는 우리 인간의 영혼을 우리는 먹여 살찌게 할 수도 있고 굶주려 죽게 할 수도 있다. 그 영혼이 어떤 자양을 공급받게 되는가 하는 것의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플라톤이 제안하는 교육의 제도는 모두 영혼의 성장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 제도, 또는 영혼의 고차적 필요에 알맞은 주위 환경을 구성해 주는 제도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영혼의 눈은 빛을 받아들이는 본래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영혼이 빛을 향하도록 하는 것뿐이다. 이와 같은 플라톤의 교육 이론을 이해하기에 앞서 반드시 그의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그가 고찰한 영혼의 본성에 대해 논의해 보기로 하겠다.
플라톤이 본 인간의 영혼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 ‘에피타미아(epithymia)` 또는 욕구라는 부분으로 이것은 영혼의 가치 위계(位階)에서 가장 낮은 위치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이 욕구는 필연적인 것과 불필요한 것, 다시 불필요한 것은 통제 가능한 것과 제어 불가한 것으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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