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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세상을 밝히는 작은 촛불

*금*
최초 등록일
2006.06.20
최종 저작일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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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육이 점점 이완되어 자신의 삶이 마감하는 과정을 직접 겪어야하는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모리 선생님이 `나`에게 가르쳐준 진정한 삻의 진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리 슈워츠. 평생에 이런 선생님 한 분만 있어도 삶은 더없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삶의 아픔은 아픔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일 뿐인 것처럼 느껴지리라. 필자는 모리의 삶을 이렇게 소개했다. 타인을 착취하지 않고 헌신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정신병원이었다고. 그래서 거기서 몇 년간 일 한 게 지금의 선생님을 탄생시킨 거라고. 하루 종일 비명을 지르거나 옷에 오줌을 싸거나 음식을 거부해서 영양보충을 하고 약을 먹어야 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선생님은 삶을 배우셨다 한다. 그래 맞다. 인생은 아픈 사람과 함께 아파하면서 배우는 거다. 기쁜 사람과 함께 기뻐하면서 기쁨을 배우는 거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렇지 못하다. 아픈 사람 보면 잠시 연민의 시각으로 보다가 그 사람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잊어버리고 기뻐하는 사람을 보면 잠시 기뻐하는 척 하다가 일상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러니 내 삶에 아픔이 오면 견딜 수 없이 아프고 기쁨이 오면 그게 기쁨인지 잘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가 버린다.
모리는 근무력증이 오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전신이 마비되어 가고 있었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 자꾸만 입 주위에 흘린다. 설 수도 없고 바지를 올릴 수도 없다. 모리는 그런 상황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을 하면서 세상을 이야기 했다. 자신이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 숨쉬기와 숨 헤아리기로 가늠한다는 모리는 나날이 느슨해지는 자신의 근육을 느끼면서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하고 세상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필자가 많은 꿈들을 두둑한 월급봉투와 바꿔버리고 세상과 타협을 하며 기뻐하고 있을 때 모리 선생님은 졸업할 때 다시 찾아뵙겠다는 제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필자가 근무하는 신문사가 위기를 맞고 실직한 뒤 비로소 선생님을 떠올리고 찾아뵈었을 때 바로 엊그제 만났던 제자처럼 반겨주고는 실직의 아픔을 겪고 아파하는 제자를 웃게 만들고 다시금 기쁘게 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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