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올드보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6.06.13
- 최종 저작일
- 200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올드보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3년 11월 21일에 개봉한 올드보이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작년 군 제대 후 극장에서이다. 그때 보았던 올드보이를 떠올려본다. 시작 첫 장면은 어느 건물 옥상위에서 흰 강아지를 품에 안은 한 남자의 넥타이를 잡고 서있는 최민수의 모습이 나온다. 그러면서 화면은 코피가 터져 코에 화장지를 꼽고 눈은 풀린 채 경찰서에 않아 있는 최민수의 모습으로 바뀐다. 이름은 오대수 술 좋아하고 떠들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다. 본인의 이름을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경찰서 안에서 보여 지는 모습은 오대수란 인물의 성격 등에 대해서 잘 묘사해주고 있다. 어느덧 화면은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 오대수를 비추고 있다. 그리고 전화 수화기는 오대수 형에게 가고 오대수는 전화박스 밖으로 나와 우산을 받쳐 쓰고 카메라는 전화박스를 중심으로 주위를 돌고 오대수가 있던 자리엔 우산과 딸에게 줄 선물만이 남아 있다. 카메라가 전화박스 주위를 돌면서 찍는 기법은 낯익은 것이다. 수업시간에 본 JSA의 한 장면에서도 그리고 영화 ‘록키’의 한 장면에서 사용했던 스태디 캠이란 기법을 사용했다. 이러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올드보이는 97년 일본 후타바샤 출판사에서 발간된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원작의 내용은 모르지만 박찬욱 감독을 만나 새롭게 세상에 드러난 올드보이. 영화 속에서 나에게 인상 깊었던 장면들과 수업을 통해 배웠던 여러 가지 촬영기법 등을 다시 되짚어 보려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