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서적서평]`수상한 과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6.1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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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상한 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한것입니다.
단순한 독후감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에 입각해 쓰도록 노력헀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상한 과학’. 이 책은 과학서적 치고는 꽤나 특이한 제목을 가지고 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학문의 결정체인 ‘과학’이라는 말 앞에 ‘수상한’ 이라는 형용사는 왠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이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은 저자의 과학에 대한 시각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책 전반에서 저자는 생명 공학을 연구하는 당사자로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주장하는 과학자의 입장과 잠재된 위험성을 우려하는 시민운동가의 입장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생명 공학을 옹호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 사이의 주장의 모호함을 지적하고 있다. 생명 공학에 대한 입장은 과학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여러 가지 이해관계에 따른 것임을 인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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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공학은 우리 삶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우리의 먹거리는 유전자 변형 작물로 만들었고, 생물 복제에 성공한 ‘스타’ 과학자를 매일 언론에서 접하며, 복제 돼지가 우리의 고장 난 장기를 대체해주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생명 공학은 우리에게 ‘환상적’인 미래를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생명 공학이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부족을 완벽히 해결하고, 모든 난치병을 치료하며, 미래에 예고된 모든 생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깨비 방망이가 될까? 그 답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생명 공학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매우 짧고, 그 유용성만을 바라보고 유전자 조작을 모든 영역으로 확대시키기에는 위험 요소가 너무 크다. 어쩌면 우리는 애써 그 이면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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