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 고대국가와 칠지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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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고대국가와 칠지도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레포트 작성 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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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대 일본 열도는 한반도를 통해 대륙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1만년 전쯤 빙하기가 끝나고 해빙기가 옴에 따라 해수면이 상승하였고 이 때부터 일본 열도가 대륙으로부터 분리되게 되었다. 이 때부터 석기 외에 토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 시기를 조몬 문화라 부른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타제석기와 마제석기를 이용하여 주로 수렵, 어로 생활 같은 수렵 생활을 하였다.
기원전 3세기경부터는 규수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하는 야요이 문화가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조몬인과 야요이인이 혼혈을 이루어 현재의 일본민족의 조상이 되었다고 본다. 이 때부터는 농경문화가 시작되는 때로써 농업 생산 경제가 중심이 됨으로써 수답만들기, 씨뿌리기 등과 같이 집단의 통합이 강해지고 부락이 형성됨과 동시에 생산력도 높아졌다. 그리고 높아진 생산력으로 인해 생긴 잉여생산물은 빈부의 격차를 만들고 신분의 분화를 일으켰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부와 힘의 차가 생겨서 지배자가 출현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배자들의 출현은 경쟁을 부추겼고 부락끼리의 싸움이 일어나 마침내는 하나의 평야, 하나의 분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큰 부락을 합한 `국가`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국가는 기원전 1세기경에 벌써 100여 개나 만들어졌다.
3-4세기가 되면 대형 고분이 일본 각지에서 출현하는데 이는 왕같은 유력한 지배자가 출현한 것을 말해준다. 특히 4세기 전반에는 4세기경, 일본에는 쿠니, 즉 작은 국가들이 난립하고 있었는데, 야마토 지방의 호족세력들이 이를 연합하여 보다 큰 나라를 만들어 야마토 정권을 세웠다. 야마토 정권은 5세기 무렵 일본의 대부분을 통치하게 되었으며 6세기까지 중앙조직을 정비하고 야마토 국가를 세워 자신들의 지배자를 `대왕`으로 칭하였다. 야마토 정권은 한반도․중국과 교류를 활발하게 맺고 있었다. 특히 이 시대에는 한반도와 중국 대륙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일본(왜)으로 건너왔는데, 이들을 귀화인 혹은 도래인으로 부른다. 또한 4세기 말에 백제에서 한자와 유교가 전래되고, 6세기 중엽에는 백제로부터 불교가 전래되면서 일본의 문화 수준은 많이 향상되었다. 한반도와의 교류에서 일본은 주로 한반도의 선진문화와 한반도 남부에서 생산되는 철자원을 적극적으로 수집하였고 그 중에서도 백제, 가야와는 특별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또한 백제 역시 일본으로부터 군사적 원조를 제공받음으로써 결국 양국은 서로 대등한 관계의 상호 협렵적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백제와 일본의 긴밀한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증명해 주는 대표적인 유물로써 칠지도가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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