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간]내가 생각하는 불교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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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동네에 있는 절을 다니면서 나는 불교라는 종교를 접했다. 시간적으로 따져본다면 어느 새 20여년은 족히 흐른 것 같다. 당시에는 내 의지는 미약했고, 반 강제적인 입장이 강했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흐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게 되면서 절에 가는 것이 내 일상에서 하기 싫은 일은 아니었다. 큰 스님을 뵙고, 주말에 법회에 참석하면서 조금씩은 내게도 불심이 생겨난 것 같다.
내가 지금에 불교대학에 입학하게 된 계기도, 어찌 보면 이런 연기라 할까? 인연에 의해서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의 교수님들을 접하면서 부족함을 날로 깨닫고 되고 더 정진하게끔 나를 채직 아찔하게 만든다. 내가 이 곳에 오지 않았다면 이 훌륭하신 분들을 뵙지 못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큰 기쁨인지 모른다. 세상에는 윤회라는 쳇바퀴가 있고 그곳에서 공존한다는 말을 믿게 된다. 업과 윤회 그리고 연기 속에서 세상의 틀이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헛되이 살지 않았다는 걸 다시 금 크게 느낀 시점은 지난겨울 아버님께서 간경변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지셨을때, 나 아니면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학교에 재학 중 이었기에 더 힘든 시점이었다.
하지만 높으신 교수님들의 공덕으로 무사히 기말고사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수술에 임할 수 있었고, 지금은 아버님께서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계신 것을 보면서 정말 눈물을 머금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닌 듯싶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고 배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기에 교수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길만 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참고 자료
불교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