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해외한인 조사자료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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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외한인분 중 한 명이신 분을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34세에 이룬 “아메리카 드림”-최준희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최준희에 대하여
2. 미국에서 백인이 아니면,
3. 시장이 되기까지
Ⅲ. 마치며
- 그의 생각과 나의 생각
본문내용
2. 미국에서 백인이 아니라면
흔히 미국을 인종의 용광로라고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상상도 못하는 인종차별과 갈등이 엄연히 존재한다. 1970년대 사회학자들이 미국 동북부 몇몇 도시의 흑백 인종 거주자 비율을 연구한 결과는 이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100% 백인이 사는 마을에 어느 날 흑인이 한두 명씩 이주하면 그리 길지 않은 시일에 100% 흑인 마을로 바뀌곤 한다는 것이다. 온통 백인이던 마을에 흑인비율이 10%가 되면 백인들은 슬금슬금 다른 데로 거주지를 옮기기 시작한다. 흑인비율이 20%가 되면 이사하는 백인들이 급증하면서 한순간에 썰물 빠지듯 떠난다고 한다.
<미국 뉴저지 주 버건카운티 테나 플라이. 교육열 높은 유대인들이 많이 살아 학군이 좋기로 유명한 이곳은 최근 일부 백인 주민이 시의회를 상대로 낸 청원 때문에 시끄럽다. 이들이 교육예산 증액 반대 청원을 내면서 “‘한국 주재원’자녀 유입 때문에 교육예산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일시적으로 거주해 미국 사회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만큼 교육예산을 증액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인을 직접 거명했다.> 미국에서 아시아계 인구가 급증하고 아시아계의 사회적 지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반감 또한 확산된다고 한다. 아시아 출신들이 인종차별적 욕설의 피해자가 되거나 폭행에 시달리는 사례도 잦아지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의 라파예트 고등학교는 올해 6월 미 법무부로부터 아시아계 학생들을 표적으로 하는 폭행 사례를 조속히 해결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학교에서 중국계 등 아시아 출산 비율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집단따돌림과 폭행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3월 뉴욕 퀸스 에서는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던 한인 학생 3명이 울분을 참지 못해 흑인 학생들과 패싸움을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후 보복을 두려워해서 2주간 결석하기도 했다. 인종 혐오 폭력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뉴욕시의회는 지난해 학교 내 인종 폭력을 줄이기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인종 차별은 비단 학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8일 뉴저지 주 에디슨 시장으로 어렵게 당선된 한국계 준 최(최준희)씨도 민주당 예비선거 과정에서 인종 혐오 발언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이는 다음에 나오는 3. 시장이 되기까지에서 다시 말하기로 하겠다. 또 투표 과정에서도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뉴욕에서 아시아계 권익 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의 모니터 결과에 따르면 투표소 곳곳에서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아시아계 유권자들에게 “영어부터 배운 뒤 투표하라”와 같은 모욕적인 발언을 하거나 지나치게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해 투표를 사실상 못하게 하는 일들이 꼬리를 물었다. 아시아계를 향해 ‘칭크(chink)’나 ‘구크(gook)’라는 말을 사용하는 일도 잦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