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생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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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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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연 진실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100% 진실 된 것들이 얼마나 있을까? 류노스케의 ‘나생문’이라는 소설을 읽고난 뒤 이러한 의문들이 들었다. ‘진실’의 사전적 의미는,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된 것이다. 진실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이고 거짓과 혼재해 있어서 그것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제대로된 바른 눈이 아니라면 진실을 가릴 수가 없는 것이다.
아마도 이 세상에는 정확한 진실이란 있을 수 없다. 아니 있다 해도 알 수 없다는 말이 정확할 듯싶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노파의 말에서 그 단적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노파는 가발을 만들기 위해 죽은 시체의 머리카락을 뽑은 것은 잘한 일이 아니지만,자신이 머리카락을 뽑고 있던 시체의 여인은 뱀을 토막 내어 사람들에게 생선이라고 속여 팔았던 자라고 말한다.그러면서 그 노파는 하지만 자신도 그 여자가 속여 팔았던 것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신 역시 가난 때문에 굶어 죽을 수 없으니까 그런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죽은 시체의 여인의 과거가 실제로 그러하다 하더라도 노파의 말은 완벽한 진실이라 할 수 없다. 그 말 속엔 왜곡된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말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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