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링컨 당신을 존경 합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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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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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난 링컨이라하면 미국의 대통령에 노예를 해방 시키고 후엔 암살당한 안타까운 위인이라는 정도밖에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은 데일 카네기가 지은 것으로 작가가 그라는 것만으로도 나의 흥미를 끌었고 그의 업적과 일생을 다룬 여느 전기와는 달리 링컨의 사적인,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를 중심으로 내용이 이뤄져 있었으며 여기서 많은 새로운 것들과 그에게서 본받을 점들을 배웠다.
링컨은 어렸을 적 무척 가난했으며 그의 어머니는 그가 9살 때 돌아가셨다. 그의 환경은 가난과 정착하지 못하는 삶으로 인해 갖추어진 것이 거의 없었으며 거의 빈민에 가까운 삶을 지속했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그는 좀 늦은 나이에 배움에 눈을 떠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공부에 몰두하며 많은 양의 책들을 읽어갔다. 그는 책을 살 돈이 여유치 않았기 때문에 항상 책이 있는 곳이라면 먼 곳까지 가서라도 빌려 읽고는 했는데 난 그의 노력과 그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와는 매우 대조되는 환경에서 여유롭게 살고 있음에도 그런 열정을 갖지 못하고 한 달에 2~3권의 책도 읽는 것이 버거운 나를 돌아보니 정말 부끄러웠다.
그리고 링컨은 수익이 좋은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지만 항상 의뢰인들의 처지를 생각해 받은 돈을 어느 정도 돌려주거나 절반 정도만 받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또 그는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었는데 그는 비탄하면서도 오뚝이처럼 또 다시 도전하곤 했다. 정말 그는 19년이란 세월동안 수 없이 선거에서 떨어지는 좌절을 겪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 그가 후에 대통령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런 면에서 그가 진정 위인의 면모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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