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게임 캐릭터]가상공간의 온라인 게임 캐릭터 패션에 표현된 추(醜)

소개글

온라인 게임 캐릭터 패션에서 보여지는 추의 미학을 분석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패션에 표현된 추(醜)의 의미
Ⅲ. 가상공간의 온라인 게임 캐릭터 패션에 표현된 추
Ⅳ. 결론

본문내용

예술은 즐거운 형식을 만드는 시도라 할 수 있지만 반드시 미(美)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예술에 표현되어 있는 모든 이상에 ‘미’를 억지로 종속시키고자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수한 미(美) 가운데 비례 안에 약간의 기이함을 내포하지 않는 미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미에 포함된 기이한 요소들은 미적 인상에 새로운 인상을 불어 넣어주고 전체의 생동감을 높여주는 자극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추의 개념은 미학 뿐 아니라 예술 양식 전반에서도 꾸준히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복식을 조형 예술의 한 부분으로서 인정하여 어떤 개념으로 표현되는지 연구되어지고 있다.
컴퓨터 산업의 발전과 인터넷의 보급은 사이버 문화라는 새로운 시대 환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환경은 정보사회와 필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하위문화와 가상공간에 새로운 가치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사이버 문화는 보편적 현상으로서 하이테크놀로지, 인터넷 문화 등이 다양성을 말해주는 것과 함께 모호성 또한 더해가고 있다.
추에 관하여 미학에서는 Karl. Rosenkranz에 의해 요약된 추의 미학과 칸트 미학의 수용과 발전에서 추의 카테고리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복식에서는 특징적인 룩(look)을 중심으로 로젠크란츠의 추의 미학 이론에 근거하여 20세기말의 복식에서 나타나는 추의 의미와 특징에 대하여 연구하였으며, 미적 소외의 특징을 규명하고 표현양상의 목적으로 추의 미학과 복식을 연관지어 연구 되어지고 있다. 사이버 문화에서는 디자인 대한 현상학적인 특성과 문제점,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들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사이버 문화에서 보이는 미학적인 특성을 다루고 있는 연구는 거의 미미하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캐릭터 패션에 대한 연구는 캐릭터 패션의 조형적 특성과 패션 이미지, 신체와 연관된 미적 특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가상공간에서 추의 미학을 파악하고 캐릭터 패션에서 어떠한 의미로 표현되어 지고 있는지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므로 추의 미적 개념이 모든 문화에서 확대되고 정착되어 가는 상황에서 가상공간에서 게임 캐릭터 패션에 표현된 추의 개념을 살펴보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라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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