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신경계의 세포들

소개글

생명과학,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입니다.

2/3쪽 분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경계는 두 종류의 세포로 되어있다.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neuroglia, glial cell)가 그것이다. 이 중 신경교세포가 척추동물 뇌의 거의 90%를 차지한다. 그들은 지지체로서의 역할을 하며 수초를 만드는 슈반세포(Schwann cell)와 휘돌기교세포(oligodendrocyte)도 신경교세포에 포함된다. 신경교세포는 뉴런을 지지하는 역할 뿐 아닐 대사기능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뉴런으로 칼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은 뉴런의 기능에서 가장 본질적인 부분에 해당되는데 신경생물학자들은 신경교세포가 세포 외액의 칼륨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신경교세포 중의 하나인 성상교세포(astrocyte)는 혈관에서 뇌로 들어가는 물질을 선택하여 전달하는데 관여한다(성상교세포가 뇌의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해 주는 ‘혈관-뇌 장벽(blood-brain barrier)’을 이루기 때문이다).
뉴런은 그들의 기능에 따라 다음의 3가지 범주로 나뉜다. 이 중 감각뉴런(sensory neuron)은 감지에 관여하고, 개재뉴런(interneuron)은 통합에, 운동뉴런(motor neuron)은 반응에 관여한다.
그들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감각뉴런(구심성 뉴런(aggerent neuron)이라고도 불림)은 동물의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감지한다. 그들은 보통 그러한 정보를 감각수용기(sensory receptor)에서 받는데, 이들 수용기(receptor)는 고도로 특수화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중력, 접촉, 빛, 화학 물질, 열 또는 환경에서 오는 여러 자기 자극에 반응한다. 감각뉴런은 내부와 외부의 환경 모두에 관한 정보를 받고 있다. 피부에 있는 감각뉴런은 말초축삭(peripheral axon)이라는 기다란 돌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말초축삭은 피부에서 감지한 정보를 세포체로 전달하며 세포체에서 다시 중심축삭(central axon)으로 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